Directions

여의도는 섬을 둘러싸고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이 조성돼 있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을 이용하면 찾아가기 쉽다. 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역 1번 출구로 나와 광장아파트 방향으로 약 400m 직진, 윤중로를 따라 걷다보면 샛강생태공원으로 진입하는 계단이 이어진다. 한강시민공원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또는 3번 출구로 나오면 입구가 보인다.




URBAN PARADISE YEOUIDO

높은 빌딩 숲 사이로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샐러리맨들이 바쁜 걸음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여의도는 방송국과 증권가, 국회의사당이 밀집해 있어 ‘서울의 맨해튼’으로 불린다. 언뜻 각박한 도시 같지만 빌딩 사이를 벗어나 섬 둘레로 몇 발자국만 옮기면 녹색 숲과 푸른 강이 펼쳐진다. 보고 있어도 믿기지 않는, 빌딩과 숲이 공존하는
유토피아가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윤중로 아래로 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에 더없이 좋은 샛강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다. 시멘트 길에서 부르튼 발바닥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은 흙길이 이어지고 연못에는 오리가 물질을 한다. 운수 좋으면 토끼, 너구리도 마주칠 수 있다. 순간 ‘여기가 정말 서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는 진풍경이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여의도는 더 아름다워진다. 여의도 도심 빌딩 숲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은 세상 어느 보석보다 찬란하게 빛난다. 강물 위로 유람선이 미끄러지듯 유영하고, 세계 최초의 수상무대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새어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는 도시의 밤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든다. 여의도는 지친 도시인들에게 자연의 숨결로 영혼을 어루만지는, 파라다이스다. Editor KIM RU BY

Cafe & Bakery

01 / Café MAMA S
02 / Paul
03 / The Dipper
04 / BREAD LA B.
05 / CO FFEE 723

Restaurant

06 / Pilli Pepe
07 / Little Buenos Aires
08 / Ming 1956
09 / All Day Brunch B
10 / Blooming Garden

# Scene 01

(am 10:00) 포천교 아래서 진행 된 첫번째 컷. 콘크리트 다리
밑에서 우월한 프로포션과 포즈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Scene 02

(pm 12:00) 생태 공원 샛강 다리에서 흐르는 강물을 배경으로
서 있는 네 남자 정신, 종현, 용화, 민혁. 시크한
매력이 뭍어난다.

# Scene 03

(pm 1:00) 허리까지 자란 수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씨엔블루. 무심히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그림같은 화보를 만들어낸다.

앳스타일(@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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