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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FRI
 
‘김혜수 손예진 전도연 박신혜’ 걸 크러시 일으키는 여배우 7인

‘여배우 기근’ 시대는 지났다. 요즘 극장가, 안방극장을 점령한 건 잘생기고 훤칠한 남자 배우가 아닌 ‘걸 크러시’를 일으키는 여배우다. 독립적이고 강한 여성 캐릭터를 선호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남자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여초 현상을 일으킨 그녀들. 이름만 들어도 믿고 보게 하는 여배우 7인이 여기 있다.


▷ 김혜수 1970년 9월 5일 30년의 연기 내공
수식어가 새삼 필요 없는 여배우 김혜수는 누구보다 독보적인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후 30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녀. 김혜수가 특별한 이유는 캐릭터를 정확히 표현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완벽하게 흡수하는 데 있다. 어떤 옷을 입혀도 제 옷처럼 딱 맞는다는 얘기. 영화 ‘타짜’에서 요염하고 관능적인 정 마담으로,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잡지사 편집장으로 분했다. 섹시 여배우라는 선입견이 굳어질 수 있었던 순간에도 그녀의 진화는 멈추지 않았다. 직장인의 애환을 제대로 표현한 KBS2 드라마 ‘직장의 신’, 아름다운 외모를 버리고 과감하게 연기 변신을 꾀한 영화 ‘차이나타운’, 묵묵히 존재감을 드러낸 tvN 드라마 ‘시그널’까지. 그녀는 계속해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다. 최근, 영화 ‘굿바이싱글’에서 철없고 푼수 같은 톱스타를 연기하며 망가짐도 불사했다. 온몸을 날리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관객을 울리는 연기를 통해 영화를 흥행으로 이끈 일등 공신이 됐다. 사극, 코미디, 멜로, 액션 등 모든 장르가 가능한 그녀. 이제는 김혜수를 하나의 장르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한 줄 평 언니 쿨하게 삼시세끼 콜?

▷ 손예진 1982년 1월 11일 소처럼 일하는 소예진
손예진이 올해도 ‘열일’한다. 벌써 세 작품째 관객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쉬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에 영화 ‘덕혜옹주’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해일은 “소처럼 일한다”고 했다. 청순부터 팜파탈까지, 흠잡을 데 없는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손예진. 2000년대 초반 때묻지 않은 청초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을 때부터 알아봤다. 영화 ‘클래식’, ‘연애소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같은 멜로 영화를 통해 ‘손예진표 멜로’라는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었다. 사슴 같은 눈망울의 청순한 이미지가 자리 잡힐 무렵,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무방비 도시’로 팜파탈의 매력을 발산하며 첫사랑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이후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배우로 성장했다. 올해 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에서는 ‘걸 크러시’를, ‘비밀은 없다’에서는 분노, 행복, 광기를 넘나드는 극한의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연이어 영화 ‘덕혜옹주’에서 역사적 실존 인물 덕혜옹주로 분했다. 이렇듯 손예진은 드라마틱한 변신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도대체 그녀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싶다.
▶한 줄 평 자주 보는 건 좋은데, 여물은 꼭 먹어가며 일해야 해요.

▷ 전도연 1973년 2월 11일 기·승·전·도연
tvN 드라마 ‘굿와이프’는 전파를 타기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전도연의 1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었기 때문. 올해 데뷔 25년 차를 맞은 전도연. 그녀의 이름 앞에는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 다닌다. 영화 ‘접속’으로 데뷔한 후, 영화 ‘밀양’으로 칸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밀양’은 그녀가 결혼도 하기 전에 아이를 잃은 진한 모성애를 표현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 이어 영화 ‘하녀’, ‘무뢰한’, ‘남과 여’ 등 전도연이기에 가능한 감정을 스크린 밖으로 전했다. 그런 전도연이었기에 11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세간의 관심을 받은 것은 당연지사. 극 중 남편의 부정부패로 인해 생계를 위해 변호사로 복귀한 김혜경 역을 맡았다. 60분을 꽉 채운 그녀의 존재감은 단연 최고였다는 찬사가 인터넷을 뒤덮었다. ‘굿와이프’ 속 상처받은 아내의 모습, 전문적인 변호인의 면모, 의뢰인에 대한 인간적인 감정 등 꽤 많은 것을 표현해내야 했던 전도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힘을 뺀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도 믿고 본다. 전도연이니까.
▶한 줄 평 언니의 혀 짧은 소리는 여전하네요. 사랑스러워요.

▷ 박신혜 1990년 2월 18일 로코물의 클리셰 브레이커
tvN ‘또 오해영’이 끝나고 섭섭해진 월요일을 달래준 SBS ‘닥터스’. 드라마의 중심에는 헤로인 박신혜가 있다. 박신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흥행 보증 수표다. 예쁜 외모, 스타성,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까지 갖췄다. 20대 여배우들이 드라마 속에서 민폐 캐릭터가 되거나 남자 주연에 빌붙는 일이 부지기수였지만, 그녀는 SBS ‘상속자들’, ‘피노키오’를 비롯한 많은 로코물에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같은 로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지겹지 않은 역할로 표현한다는 것. 전형적인 신데렐라형부터 능동적인 성장형까지, 모두 박신혜로 인해 매력적으로 포장되는 모양새였다. 특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 연기와 눈물 연기는 그녀의 주특기로 손꼽혔다. 하지만 ‘닥터스’에서 보여준 모습은 이전의 청순하고 솜털 같은 소녀의 모습이 아니었다. 카리스마 있는 의사 연기와 완벽한 액션 신으로 반전을 선사한 것. 거친 반항아의 매력이 박신혜에게서 나오자 색다르다는 반응. 어떤 상대 배역을 만나도 최상의 케미를 이뤄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9살 차이 나는 김래원과 어색함 없는 로맨스를 펼치며 드라마 보는 맛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겹게 들었겠지만 또 말하고 싶다.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한 줄 평 왜 남자들이 다 너만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겠어.

▷ 김아중 1982년 10월 16일 ‘스릴 아중’의 쇼타임
김아중이 장르물, 그 어려운 걸 또 해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 등으로 로코 퀸이라는 애칭을 보유했던 그녀였지만 연기 노선을 변경하며 장르물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SBS 드라마 ‘싸인’, ‘펀치’ 그리고 ‘원티드’에 이르러 갖게 된 수식어다. 특히 ‘원티드’는 김아중의 원맨쇼를 보는 듯 그녀를 중심으로 모든 스토리가 똘똘 뭉쳐 있다. 극 중 김아중은 유괴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를 연기했다. 드라마 속에서 그녀는 납치범으로 의심되는 이를 쫓아 빗속을 달리다 아스팔트 위에서 넘어지기도 하고, 온몸이 밧줄에 꽁꽁 묶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멍투성이 김아중이다. 그러나 맞고 넘어지는 액션을 대역 없이 100% 소화해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칭찬이 쏟아졌다는 전언. 더욱이 올겨울 개봉하는 영화 ‘더 킹’에서는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아중. 이렇듯 옹골찬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 팬들이 누가 있으랴. 김아중의 탄탄대로가 더욱 기대되는 요즘이다.
▶한 줄 평 현실 속 시청률 미션도 클리어해주세요.

▷ 천우희 1987년 4월 20일 천의 얼굴 천우희
영화 ‘곡성’의 홍일점이었던 배우 천우희. 영화 ‘한공주’에 이어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까지 거치며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데뷔 10여 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무명 기간이 길었지만 인고의 시간을 겪어 활짝 꽃이 피었다. 2004년 영화 ‘신부수업’에서 이름도 없는 단역으로 데뷔한 후, 2011년 영화 ‘써니’의 불량소녀 상미 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천우희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한공주’다. 실화를 다룬 영화 속에서 성폭행 피해자가 가질 수 있는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잭팟을 터뜨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리고 올해 ‘곡성’의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칸 레드카펫까지 밟았다. 대부분 외모로 먼저 평가받는 충무로의 여배우들 사이에서 얼굴이 아닌 순도 100% 연기만으로 자신만의 포지션을 확고히 한 그녀. 섹시 여배우, 청순 여배우 같은 타이틀은 못 달아도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연기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평범한 외모는 오히려 개성이 됐고, 연기력은 무기가 된 것. “흔들리지 말어”라는 ‘곡성’ 속 자신의 대사처럼, 흔들리지 않고 천우희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키길. 그녀의 팬으로서 소원한다.
▶한 줄 평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 고현정 1971년 3월 2일 고현정의 뒷걸음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 그녀는 SBS ‘모래시계’, ‘봄날’, MBC ‘여우야 뭐하니’ 등으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이후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자 대통령을 연기한 SBS ‘대물’에서는 고현정이 뿜어낼 수 있는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캐릭터와 배우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평을 이끌었다. 그리고 tvN ‘디어 마이 프렌즈’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 작품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원톱 주연으로 손꼽혔던 그녀가 택한 의아스러운 행보였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시니어벤져스’라 불리는 고두심, 김혜자, 윤여정을 비롯한 장년 배우들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작품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 같은 뒷걸음이 오히려 고현정을 더욱 빛나게 했다.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것은 물론, 슬픈 사랑과 애틋한 엄마에 대한 감정 연기를 현실감 있게 소화했다. 게다가 ‘꼰대들’과 젊은 세대의 연결 고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특히 고두심 투병에 셀프 따귀를 날리던 자학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적정선을 지킬 줄 아는 고현정의 연기. 그 어떤 것과도 대체할 수 없다.
▶한 줄 평 고현정의 폴더 인사, 고현정의 커피 심부름, 고현정의 재롱. 다른 데서는 못 봐요.


에디터 김세미 사진 뉴스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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