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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MON
 
아이콘 “역대급 신곡? 감사할 따름” [화보&인터뷰]

2018년 YG의 첫 컴백 주자, 아이콘이 정규 2집 ‘RETURN’으로 돌아왔다. 2년여 만의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아이콘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활동은 국내에 집중하겠다”며 또 한번 팬들을 위해 약속했다. 개성 강한 래핑이 매력적인 B.I(비아이)와 BOBBY(바비)부터 조화로운 보컬라인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그리고 막강한 비주얼 라인을 완성하는 막내 정찬우까지. 아이콘으로 인해 2018년은 눈도, 귀도 모두 즐거울 전망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혁 재킷과 셔츠, 팬츠 모두 송지오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구준회 코트와 상의, 팬츠 모두 리릭 부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I 니트 베스트 로켓런치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 비이커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진환 터틀넥과 슈트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쥬세페 자노티 송윤형 슈트 송지오 터틀넥과 셔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찬우 재킷과 셔츠 송지오 팬츠 바랑드누아 로퍼 크리스찬 루부탱 BOBBY 슈트 폴스미스 셔츠 오디너리 피플 슈즈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B.I 코트 송지오 셔츠 블랑드누아 팬츠 참스

구준회 셔츠 이학림 디자이너 팬츠 리릭

BOBBY 터틀넥 니트 버버리

김진환 니트 로켓런치 셔츠 올세인츠

송윤형 재킷, 브이넥 니트 지 제냐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동혁 재킷 뮌 터틀넥, 팬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찬우 재킷 YCH 터틀넥 지 제냐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진환 수트와 셔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스니커즈 프레드 페리 by 플랫폼 B.I 재킷과 수트, 셔츠 모두 비비안 웨스트우드 슈즈 크리스찬 루부탱 구준회 재킷 바농 스튜디오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 미쏘니 슈즈 바나나핏 김동혁 수트 노앙 셔츠 블랑드누아 타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유니페어 BOBBY 재킷 에트로 터틀넥과 팬츠, 부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송윤형 니트 미쏘니 셔츠와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닥터마틴 정찬우 셔츠 우영미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바나나핏

(왼쪽부터) 정찬우 셔츠 우영미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바나나핏 김동혁 수트 노앙 셔츠 블랑드누아 타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유니페어 B.I 재킷과 슈트, 셔츠 모두 비비안 웨스트우드 슈즈 크리스찬 루부탱 김진환 슈트와 셔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스니커즈 프레드 페리 by 플랫폼 구준회 재킷 바농 스튜디오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 미쏘니 슈즈 바나나핏 BOBBY 재킷 에트로 터틀넥과 팬츠, 부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송윤형 니트 미쏘니 셔츠와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닥터마틴











Q 촬영은 어땠나.
▲바비_ 나른한 콘셉트가 참 좋았어요. 조명보다 햇빛 아래서 찍으니 좀 더 콘셉트가 잘 표현된 것 같고요.
▲송윤형_ 처음은 아니지만 아이콘이 자주 시도하는 콘셉트가 아니잖아요. 대부분 센 느낌의 촬영을 많이 하는데 조금 특별했어요.

Q ‘앳스타일’과는 2016년 3월 이후 약 2년 만의 재회다.
▲구준회_ 맞아요.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그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조선희 포토그래퍼를 실제로 뵈어 엄청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송윤형_ 그 당시의 책이 지금 저희 앞에 있는데 당시의 치명적인 표정이 좋네요(웃음). 더 발전했다기 보다 콘셉트가 많이 다른 다양함을 소화하는 아이콘이라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Q 새로운 앨범을 소개하자면.
▲비아이_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이번 신곡이 정말 새롭다는 거예요. 직접 들어보면 뜻을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곡을 들려준 사람들 중에 아직까지 별로라는 반응은 없었거든요(웃음).
▲구준회_ 뮤지컬 같은 곡이랄까?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돼요.

Q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었다.
▲정찬우_ 처음으로 모션 컨트롤 카메라(MCC) 기술을 접하게 됐어요. 같은 동작을 카메라의 박자에 따라 반복 촬영하는 것이 신기하고 새롭더라고요.
▲바비_ 촬영도 재미있었지만 결과물에 참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보일 거예요. 안무가 세련되고 멋있어 안무 신의 카메라 구도나 분위기들이 특별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Q ‘취향저격’ 같은 감성 멜로디의 곡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다.
▲비아이_ ‘취향저격’을 좋아하는 팬들은 이번 곡도 좋아할 거예요. 무엇보다 쉬운 멜로디거든요.
▲바비_ 맞아요.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는 점에서 ‘취향저격’을 사랑한 팬들에게 잘 통할 것 같아요. 지금 같은 겨울뿐 아니라 4계절 내내 잘 어울리는 곡이랄까.
▲송윤형_ 아이콘 멤버들 중 제가 가장 대중적인 귀를 가졌다고 생각해요. 부담 없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었던 곡이니 듣는 이들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Q 양현석이 ‘역대급 신곡’이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비아이_ ‘역대급’ 접속사죠. 사장님께서 많은 기대를 하고 응원해주신다고 생각하니 참 감사할 따름이고요.

Q ‘국내 활동 집중’ 약속은 잘 지켜질 것 같나.
▲김동혁_ 팬들이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앨범이 2018년 아이콘의 활동에 멋진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국내 팬들이 많이 그리웠거든요.
▲정찬우_ 방송 프로그램이나 무대에서 보기 힘들다고 섭섭함을 토로하는 팬들을 보면 마음이 속상해요. 올해는 그런 서운함을 깨끗이 지울 수 있도록 자주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어요.

Q 지난해 일본 활동에 집중했다. 배운 점이 있다면.
▲바비_ 아무래도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방법이죠. 처음 무대에 섰을 때보다 자연스럽고 노련해진 느낌이에요.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요.
▲송윤형_ 예전에는 어떤 무대든 오르기 전 긴장감으로 많이 떨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설렘으로 떨려요(웃음). 초조한 떨림에서 기분 좋은 떨림으로 변화한 게 가장 큰 성장이었다고 생각해요.
▲비아이_ 사실 한국에선 공연을 많이 못했어요.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다양한 무대로 만나게 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Q 일본에서는 주로 어떻게 자유 시간을 보냈나.
▲송윤형_ 우리 안에 미식가 그룹과 ‘방콕’ 그룹이 있어요. 미식가 그룹은 틈 날 때마다 맛집을 찾아 다니며 시간을 보내고, 방콕 그룹은 주로 호텔에서 자유롭게 개인 시간을 보내죠. 바비와 비아이가 주로 방콕 그룹이고요.
▲구준회_ 개인적으로 음악을 들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혼자 많은 걸 보고 듣고 느끼면서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 좋더라고요. 다들 성인이라 가끔 맥주도 한 잔씩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눠요.

Q 일본 팬들에게 유난히 인기 있는 멤버가 누군지 궁금해졌다.
▲정찬우_ (구)준회 형과 (김)진환이 형이요. 유독 인기가 많기보다 둘 다 일본어가 수준급이라서요. 일본 팬들과 잘 교감하고 통하는 것 같아요.

Q JTBC 예능 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에 출연했다. 새롭게 예능감을 발견한 멤버가 있나.
▲비아이_ 전 수학여행에 대한 추억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촬영이기보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느낌이 들어 즐겁더라고요. 다같이 10대로 돌아가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예능감은 (송)윤형이 형이죠 역시. 정말 재미있지 않았나요.
▲구준회_ 맞아요. 윤형이 형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완벽하게 콘셉트가 잡혔어요.
▲비아이_ 우리가 정해준 콘셉트를 형이 정말 잘 받아줬어요. 제대로 소화해냈어요.
▲송윤형_ 지금도 놀리는 거지(웃음). 동생처럼 어린 친구들이 함께 출연해 다들 오빠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던 것 같아요.

Q 이쯤에서 아이콘의 막내는 형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여동생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형이 있다면.
▲정찬우_ (웃으며) 비아이 형이요. 형이 되게 똑똑하고 영리하게만 보여도 인간적으로는 정말 순수한 사람이거든요.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이렇게 순수한 사람을 소개해주고 싶어요.

Q ‘교칙위반 수학여행’의 촬영지가 제주도였다. 어땠나.
▲김진환_ 전 제주도에서 태어났어요. 그래서 흔히 여행지로 이야기하는 제주도의 느낌을 잘 알지 못했는데 요즘 부쩍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는 고향이자 살던 곳의 느낌이 강했거든요. 이제 제주도를 생각하면 힐링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촬영 이후로 더 그런 것 같고요.

Q 또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
▲비아이_ 기회가 된다면 다 나가보고 싶어요(웃음).
▲구준회_ tvN ‘인생술집’이요. 술 한 잔을 하며 진솔하게 대화하는 분위기가 좋아요.
▲김진환_ 윤형이는 셀프 카메라를 이용한 예능에 최적화 돼 있어요(웃음). 요리를 잘하고 좋아하니까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같은 먹방 예능도 잘 어울릴 것 같고요.
▲송윤형_ 요리를 잘하기 보다 정말 솔직한 성격이거든요. 거짓말을 못해요. 그래서 맛없는 건 맛없다고 다 이야기해요. 그런 의미에서 요리 예능을 추천해주는 게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구)준회와 진환이 형에게 생존 예능을 추천하고 싶어요. SBS ‘정글의 법칙’처럼 힘든 경험을 좀 해봤으면 해서요(웃음).
▲김진환, 구준회_ 푸하하.

Q 실제로 요리를 잘 하는 멤버는 누구인가.
▲정찬우_ 윤형이 형이 실제로 요리를 잘해요. 우리끼리 있을 때 요리를 자주 만들어주고 또 맛있어요.
▲송윤형_ 다들 입맛에 잘 맞다고 해주는 편이죠. 바비가 해산물을 선호하지 않아 조금 아쉬울 때가 있는데 취향이 달라 입맛이 상충되는 멤버는 없어요. 정말 다들 잘 먹어줘요(웃음).

Q 요즘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이 대세다.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김진환_ 우리는 거의 오디션 장인이죠. 다들 기본으로 몇 번씩은 시험대에 올랐으니까요.
▲비아이_ 맞아요. 서바이벌 장인. 진환이 형과 준회는 네 번이나 경험했어요.
▲바비_ 부모님께서 많이 공감하시더라고요.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보면 아들 생각이 많이 난다고요. 솔직히 공감되거나 많이 이입되는 편은 아니에요. 누구나 상황과 환경이 다르니까. 모두들 잘 되길 바랄 뿐이죠.
▲김동혁_ 그 때가 많이 생각나요. 힘들어하는 출연자들을 보면 공감이 많이 되고요. 꼭 당시의 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비아이_ 한참 서바이벌에 참여하고 있을 때 태양 선배가 “지금이 제일 좋을 때야”라고 말했거든요. 당시에는 그 말이 이해가 안됐는데 요즘은 알 것 같아요. 돌아가고 싶은 게 아니라 그 때의 그 열정과 패기가 큰 힘이 됐죠.

Q 다시 한 번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 최종 선발까지 올라갈 자신이 있나.
▲비아이_ 없어요. 요즘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잖아요. 어떻게 그들과 경쟁해 이겨나가야 할지 생각만으로도 두려움이 앞서네요(웃음).
▲구준회_ 자신 있어요(웃음). 다시 도전하게 되면 늘 그래왔듯 올인해서 노력의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자만이나 자신감 보다 여전히 예전과 다르지 않았다는 마음가짐에서요.

Q JTBC ‘믹스나인’ 속 양현석은 실제 모습 그대로인가.
▲구준회_ 사장님께서 웃음이 많아진 것 같아요. 엄청 밝아지셨어요.
▲송윤형_ 예전에는 무서운 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즘은 아버지 같으세요. 얼마 전에 뵙는데 눈물이 날 뻔 했어요. 뭔가 마음 속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찡했어요.
▲비아이_ 형이 착하고 눈물이 많아 그래요. 사장님께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실제로 정말 웃음이 많아지셨어요. 방송과 같이요.

Q 벌써 2018년이다. 2017년을 평가하자면.
▲구준회_ 음. 다사다난한 해였죠. 2017년은 참 다양한 일을 선사해준 해였던 것 같아요. 아쉬운 부분도 많고. 2018년에는 그런 부분을 더욱 채우고 싶어요.
▲김진환_ 2017년은 아쉬움이 많았던 한 해로 생각돼요. 2018년은 꿈에 더 한 발자국 다가서는 해가 되길 바라고요.
▲바비_ 해외 투어를 많이 해서 그만큼 많이 성장하고 발전했을 거라 생각해요.
▲비아이_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김동혁_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되는 한 해였어요. 올해가 전 정말 기대돼요.
▲정찬우_ 넓은 시각으로 한국에서도 안 좋은 일이 많았던 한 해잖아요. 그래서 조금 가슴 아팠다고 기억이 되고 새로운 2018년은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해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송윤형_ 재작년과 다르게 2017년은 힐링의 한 해였어요. 휴식도 하면서 공연도 쉴 틈 없이 했고요. 2018년이 더 성공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이 되어준 시간이었어요.

Q 아이콘은 2018년을 어떤 각오로 임하고 있을까.
▲비아이_ 언제나처럼 ‘아이콘’스럽게요. 젊고 거칠고 자유롭게. 물질적인 성과보다 우리가 늘 추구해왔던 방향으로 흐트러짐 없이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애타게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한 마디.
▲김진환_ 올해는 국내 팬들에게 많이 다가가고 우리를 선보일 시간이 많을 거라 생각해 기대가 많이 돼요. 여러분들도 많이 기대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에디터 김두리 인터뷰 김두리 포토그래퍼 김외밀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정유진 스타일리스트 박지영 헤어 임정호(아우라뷰티) 메이크업 정보영(아우라뷰티) 장소 스튜디오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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