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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TUE
 
언제까지나 뉴이스트 W·ITH YOU [화보&인터뷰]

작년 7월 ‘Wait’의 알파벳 W를 걸고 4인 체제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뉴이스트 W.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멤버들이 늘 상위권을 유지했던 것은 6년이란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 바였다. 백호가 작곡한 ‘Where you at’으로 데뷔 6년 만에 1위까지 수상한 뉴이스트 W. 지금 이 자리에 우뚝 서기까지 힘든 일도 많았을법한데 “그 동안의 시간이 하나의 꽃을 피우기 위한 거름이지 않았나 싶다”며 참 예쁘게도 말한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뉴이스트 W는 지금 이 자리를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

(시계방향으로) 백호 재킷, 셔츠 모두 오디너리 피플 아론 코트, 티셔츠 모두 노앙 재킷, 셔츠, 쇼츠 모두 오디너리 피플 JR 스웨트 셔츠 노앙 화이트 셔츠 YCH


(위) 백호 재킷, 셔츠, 팬츠 모두 오디너리 피플 (아래) 재킷, 셔츠, 쇼츠 모두 오디너리 피플

(위) JR 스웨트 셔츠 노앙 화이트 셔츠 YCH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래) 아론 코트, 티셔츠 모두 노앙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론 집업 재킷, 팬츠 모두 소윙바운더리스 피케셔츠 휠라 벨트, 슈즈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후드 티셔츠 참스 셔츠, 팬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백호 코트 참스 집업 재킷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데님 팬츠, 슈즈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JR 집업 재킷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안경 뮤지크 데님 팬츠, 벨트, 슈즈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Q 촬영은 어땠나.
▲아론_ 이런 느낌의 촬영은 처음인 것 같아요. 빈티지하고 힙한 룩은 처음이라 재미있었어요.
▲JR_ 멤버들의 온기가 잘 느껴지는 촬영이지 않았나 해요(웃음). 이렇게 딱 붙어서 스킨십하는 촬영은 많이 없었어요.

Q MBC ‘설 특집 2018 아육대’에서 양궁 은메달을 땄다.
▲아론_ 사실 자신이 없었어요. 큰 상을 바라지도 않았고요.
▲JR_ 예선에서만 떨어지지 말자라는 마음이었어요. 부담 없이 즐긴 게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백호_ 예상과 다르게 예선을 통과하고 쭉쭉 올라가니 당황스럽더라고요(웃음). 렌은 연습 때보다 훨씬 잘해줬어요.
▲렌_ 최대치를 끌어올려 엄청 집중했었어요. 영화 ‘괴물’에서 배두나 선배가 괴물 입에 맞춰 양궁을 하잖아요. 과녁을 보면서 ‘그래 저게 괴물 입이야!’라고 혼자 상상하면서 했어요. 집중하니 딱 정중앙에 맞아떨어지더라고요.

Q 건강 문제로 팬들 걱정이 많았다. 요즘 건강 관리는 다들 어떻게 하고 있나.
▲JR_ 최근에 아팠잖아요. 사실 매년 한 번씩 심하게 아플 때가 있어요. 시기는 매번 다른데 잠에서 깰 때 딱 느껴요. 몸이 안 좋다 싶으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게 되거든요. 느낌이 와요. 그래서 아플 때 미리 회사에 말해요.
▲아론_ 추울 때 밖에 안 나가고 따뜻하게 방에서 지내요. 감기를 피하는 거죠.
▲백호_ 저는 건강관리랄 게 딱히 없어요. 그냥 밥 잘 챙겨 먹는 거(웃음).
▲렌_ 몸에 좋다고 하면 다 먹어보는 편이라 요즘은 어성초 즙을 먹고 있어요. 피부와 두피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맛은 없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Q JR이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촬영 차 숙소를 비웠다. 오랜 시간 멤버들과 떨어져 지낸 게 처음이라고 하던데 JR의 빈자리를 언제 느꼈나
▲렌_ JR의 건넛방에 온기가 안 느껴지더라고요. 방문을 열어보면 텅 비어있는 모습이 굉장히 공허했어요.
▲아론_ JR이 평소에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는데 타자 치는 소리가 안 들리니 ‘얘가 진짜 없구나’ 싶더라고요(웃음).
▲백호_ 단체 채팅방에 JR이 굉장히 독특하고 맥락에 안 맞는 이모티콘을 많이 올려요. 그런 걸 못 보니 허전하더라고요. 하하.

Q 아론은 뉴욕대 합격을 앞두고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론_ 아쉬운 점은 없어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나중에 다시 꼭 도전하고 싶어요. 저널리즘을 배우고 싶거든요. 제가 글을 좀 잘 썼어요(웃음).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너 글 잘 쓴다. 저널리즘 쪽으로 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말씀해주셨어요. 글 쓰는 것도 좋아하고 저널리즘에 대해 알고 싶어 꼭 배워보고 싶어요.

Q 다른 멤버들은 가수가 아닌 다른 꿈을 꿔 본 적이 있나.
▲렌_ 어릴 때 미술을 좋아해 화가가 되고 싶다 생각 했어요. 재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다시 해보니 그때 실력이 안 나오더라고요(웃음).
▲백호_ 가수가 좋아서 다른 걸 생각하기엔 막연한 것 같아요.
▲JR_ 저도 백호랑 비슷한데 꿈이 많을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해서 다른 꿈을 생각하지 못했죠.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커 다른 걸 찾기보단 여기에 몰두 했어요.

Q 뉴이스트 W의 첫 1위곡 ‘Where you at’은 백호가 작곡한 곡이다.
▲백호_ 당시에는 내가 작업한 곡이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1위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어요. 작업한 곡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니 기분이 좋긴 한데 한편으론 부담스럽기도 해요. 다음 곡 작업도 준비 중인데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Q 곡 작업은 어떻게 하나.
▲백호_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요. 아무데서나 하는 편이에요. ‘Where you at’은 노트북 들고 제주도 본가에서 작업한 곡이에요.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지금 해결해야 되는 타입이라 그렇게 작업하고 있어요. 늘 트렌디 했으면 좋겠고, 한 장르에 한정되지 않았으면 해요.

Q 뉴이스트 W만의 음악 색깔은 뭘까.
▲JR_ 안개 같은 느낌인 것 같아요. 걷힐 때까지 알 수 없잖아요. 그게 저희 색깔이지 않을까 해요.
▲렌_ 안개 속에 트렌디함이 가미된 느낌이요.
▲백호_ 안개 속에 트렌디함에 고급스러움이 가미된 느낌!
▲아론_ 안개 속에 트렌디함에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느낌이지 않을까요(웃음).

Q 렌이 최근에 입양한 고양이 럭키와 함께 하는 생활은 어떤가.
▲렌_ 너무 행복해요. 조금의 빈자리를 더 채워주고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아이예요. 멤버들이 럭키를 예뻐하는 게 눈에 보여 고마워요. 내가 숙소에 없으면 아론 형이 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같이 놀아주고 잘 때도 있고요.
▲아론_ 럭키가 온 뒤 렌이 해외 촬영을 갔는데 거의 3일 동안 키웠어요. 너무 귀엽더라고요. 개냥이 느낌이에요. 원래 고양이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 친구는 너무 순하고 귀엽더라고요. 고양이를 좋아하게 됐어요.
▲백호_ 저는 럭키를 위해 캣타워를 사줬어요. 비싼 걸로요(웃음).

Q 오랜 시간 함께 숙소 생활을 해왔다. 각자가 느끼는 멤버들의 생활습관은 어떤 게 있나.
▲JR_ 아론 형은 일어나자마자 얼음을 먹어요. 요즘엔 추워서 안하는데 겨울이 아닐 때는 일어나자마자 물 대신 얼음을 먹더라고요. 체온이 높은가 봐요.
▲렌_ JR은 침대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방문을 열면 항상 침대에 누워서 뭔가를 해요.
▲JR_ 가끔씩 멤버들이 방문을 열고 “종현아 있어?”라고 물어봐요. 항상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으니까요(웃음).
▲백호_ 렌은 자기 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해서 마사지 기구를 수집해요. 저에게 숙소는 그저 쉬는 곳이에요. 잠자고 씻고 옷 갈아 입는 그런 공간인 것 같아요. 뭔가를 하진 않아요. 스케줄이 없을 땐 늘 작업실로 가거든요. TV를 보더라도 숙소보다 작업실에서 보는 편이에요.

Q 멤버들의 습관 중 ‘이것만은 못 참겠다’ 하는 게 있나.
▲렌_ 최근에 아론 형이 방문 열고 들어와서 너무 괴롭히더라고요(웃음). 처음에는 같이 놀아줬는데 점점 귀찮아요. 형을 내보내고 방문을 잠갔는데 어떻게 열었는지 다시 들어오더라고요.
▲아론_ 요즘엔 반대예요. 최근엔 렌이 잠긴 방문을 열고 들어오더라고요!
▲렌_ 제가 여는 방법을 알았거든요. 길쭉한 이쑤시개로 조그마한 구멍을 누르면 돼요.
▲JR_ 어쩐지. 어제 쓸려고 보니 찬장에 있던 이쑤시개가 다 사라졌어요. 키보드 같은 틈새 청소할 때 이쑤시개를 사용하거든요.

Q 시간이 날 때 주로 뭘 하나.
▲백호_ 거의 작업실에 있는 편이에요. 해야 할 일이 생각나면 그걸 하는 편인데 얼마 전에 인터넷 쇼핑하는 방법을 배워 시간이 날 땐 음료수나 샴푸, 디퓨저 같은 걸 주로 사요.
▲렌_ 잠을 많이 자두려고 하는 편이에요. 쉬는 날엔 잠을 한없이 자요. 그리고 주섬주섬 일어나 치킨을 배달해 먹으면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봐요.
▲아론_ 주로 숙소에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해요. 가끔씩 친구들 만나 고깃집을 가요. 제가 고깃집 분위기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빙 둘러앉아 고기를 굽고 얘기를 나누는 게 좋더라고요.
▲JR_ 쉴 때 아무것도 안 해요. 정말 그냥 쉬기만 해요. 잠에서 깨면 침대에서 두 시간 정도는 누워 있어요. 그런 다음 씻고 밥 먹고 좀 앉아있다가 다시 누워요.
▲백호_ JR은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까지 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쉬어요(웃음).

Q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자축 파티도 했나.
▲JR_ 원래 멤버들끼리 파티는 잘 안 해요. 파티보다 수고했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한 것 같아요. 처음으로 시상식에 나가 보기도 했고, 한국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상을 받는 거라 6년 동안 고생 많았다고 서로 얘기했어요. 무엇보다 저희가 받은 상들은 팬들이 준거나 마찬가지잖아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장 커요.
▲백호_ 처음 가 본 시상식도 많았고, 상도 받고 이런 것들이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 더 큰 상도 받고 싶단 마음도 생기는 것 같고요.

Q 3월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살짝 힌트를 주면.
▲백호_ 팬들이 궁금해하더라고요. ‘솔로 무대를 할 것 같긴 한데 진짜 하는 건가?’하는 부분이요. 네, 솔로 무대 진짜 합니다(웃음).
▲JR_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솔로 무대이지 않을까 해요. 각자의 매력에 맞게 솔로 무대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가 될 것 같아요.

Q 올해로 뉴이스트가 7주년이 됐다. 돌이켜보면 어떤 시간이었나.
▲백호_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해요. 다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렌_ 저희의 선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도 고마워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힘차게 달려갔으면 좋겠어요.
▲아론_ 돌이켜보면 다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일들이 있었기에 지금 같은 시간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해요.
▲JR_ 꽃이 피기 전에 거름을 줬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하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매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시간이 이제 서서히 피어나고 있지 않나 싶어요.

Q 2017년이 뉴이스트를 재발견한 한 해였다면, 2018년은 어떤 한 해가 되길 바라나
▲JR_ 정말 사랑을 많이 받은 감사한 한 해였죠. 팬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좋은 기회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어요. 올해부터는 그 감사함을 베풀고 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해요.
▲아론_ 올 한 해도 작년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렌_ 아무래도 건강이 최고니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백호_ 큰 걸 바라진 않아요.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게 되는 거라 생각해 한 발 한 발 가는, 그래서 2018년 연말에는 한 해를 크고 단단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에디터 서하영 인터뷰 정수미 포토그래퍼 이경진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정유진 스타일리스트 정윤경 헤어 황다솜(아우라뷰티) 메이크업 정다은(아우라뷰티)

문의 YCH 02-798-6202 노앙 02-755-6557 뮤지크 02-540-5578 소윙바운더리스 070-7622-0553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1588-8241 오디너리 피플 070-4411-2938 참스 02-794-6592 휠라 02-516-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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