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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MON
 
김다예 “렌즈 안 껴, 눈빛 연기 중요하게 생각” [화보&인터뷰]

2012년 맥스 TV 광고에서 하정우의 파트너로 데뷔한 김다예(28)는 곧 서른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귀여운 카페 종업원 초희 역을 열연, 시청자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작은 배역도 김다예가 맡으면 존재감이 커진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초희 캐릭터 역시 드라마 등장인물 설명 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역할이지만 방송 이후 조연 못지않은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연기력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인형 같은 이목구비 덕분에 네티즌은 김다예를 주목했다. 알고 싶은 배우 김다예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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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블루페페 팬츠 제이쿠 스트랩 힐 알도 의자 마누파쿰

톱, 팬츠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이어링, 브레이슬릿 모두 리타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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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화보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김다예의 새로운 매력이 발산됐다.
▲ 지금까지 청아한 분위기의 화보만 촬영해서 이번 앳스타일 화보는 저에게 굉장히 파격적인 도전이었죠. 시안을 받고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됐어요. 헤어, 메이크업, 의상 모두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이라서 어색했죠. 촬영이 시작된 후에도 모니터 속 제 모습이 다른 사람처럼 낯설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색다른 느낌에 빠져들더라고요. 하하. 저의 새로운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답니다.

Q 극 중에서도 순수하고 발랄한 역할을 주로 맡았다.
▲ 실제 성격이 엉뚱하고 쾌활한 편이라서 감독님들도 제 성격과 비슷한 역할을 맡겨주시는 것 같아요.

Q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지 않은가.
▲ 하고 싶죠. 성격이 어둡고 비밀이 많은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천재성이 돋보이는 전문직 역할도 맡고 싶고요.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심은경 씨가 맡은 여울 역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캐릭터예요. 심은경 씨의 여울 연기를 보고 반했어요.

Q 귀여운 인상이 강해서 이미지 변신이 쉽진 않겠다.
▲ 극복해야죠. 저도 몰랐던 저의 매력이 이번 화보에 담긴 것처럼 이미지 변신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면서 저만의 색깔을 입혀가는 것이 배우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Q 초롱초롱한 눈빛이 참 매력적이다.
▲ 얼굴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눈이에요. 그런데 제가 렌즈를 낀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KBS2 ‘뷰티풀 마인드’에 환자로 출연했을 때 환자가 렌즈를 껴서 극에 몰입이 안 된다는 댓글도 봤어요. 제가 작품에 누를 끼치면 안 되잖아요. 이런 오해는 풀고 싶어요. 저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렌즈를 끼면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겠죠. 하지만 저는 연기할 때 눈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렌즈를 착용하면 진짜 눈빛이 가려지는 기분이에요. 상대 배우도 제 감정을 온전히 전달받지 못할 것 같고요. 하하.

Q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연지 역이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가장 악역에 가까운 캐릭터다.
▲ 맞아요. 악역보다 악동에 가까운 캐릭터죠. 연지를 연기할 때는 더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현실에서 정말 악역처럼 못된 심보로 사는 사람은 드물지만 연지처럼 내숭이 심한 캐릭터는 주변에 한 명쯤 있을 것 같잖아요. 하하.

Q ‘아버지가 이상해’를 하면서 악성 댓글을 많이 받았다고.
▲ 제가 생각보다 쿨한 성격이 아니더라고요. 그때는 마음의 상처가 컸어요. 댓글 중에 조언이 있으면 새겨듣고 싶어서 상처를 받으면서도 계속 댓글을 읽었어요. 악성 댓글 중 이유 없는 비난이 많더라고요. 드라마 속 제 모습이 연기가 아니라 본래 성격이라며 욕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 번은 제 이름을 밝히고 답글을 남겼어요. 많이 부족하지만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적었던 기억이 나요.

Q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더 못된 역할에 도전하기 두렵겠다.
▲ 아니요, 도전할 거예요. 받은 상처를 극복하면서 성장하고 싶어요. 제가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면 저와 캐릭터를 동일시하는 악플도 없었겠죠. ‘연기를 잘해서 받은 악성 댓글이다’라는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했어요. 제가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내용보다 훨씬 낫잖아요. 하하. 그리고 그 순간만 이겨내면 연기를 잘해냈다는 생각에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앞으로도 기회가 온다면 악역을 맡고 싶어요. 악플에 겁먹고 싶지 않아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오디션은.
▲ 웹드라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오디션 현장이 기억에 남아요. 문을 열고 오디션을 보러 들어갔을 때 감독님, 작가님 모두 희비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하셨어요. 하하. 오디션장 분위기도 좋았고 결과도 좋았죠.

Q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우희비를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무엇인가.
▲ 우희비는 저랑 매우 닮아서 캐릭터를 연구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러웠죠. 평소 제 말투가 희비 말투예요. 흥이 많아서 길을 걷다가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해요. 하하. 낯을 가리지만 금세 친해져요.

Q 웹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 가상 캐스팅에서 현수아 역에 어울리는 배우로 뽑혔다. 실제로 섭외가 들어왔는지 궁금하다.
▲ 특정 캐릭터를 보고 저를 떠올려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에요. 저만의 색깔이 존재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도 현수아 역할을 잘할 자신이 있고요. 하하. ‘내 ID는 강남미인’과 관련해 미팅을 하긴 했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어요. 미팅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에요.

Q 유독 화제가 됐던 역할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카페 종업원 초희 역이다.
▲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어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후 저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작품과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했죠. 이 역할이 큰 화제가 된 건 감독님 덕분이에요. 초희 장면을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하하. 제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저를 진짜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았거든요.

Q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함께 출연했던 정해인과 계속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 워낙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끼리 친하게 지냈고 감독님과 잘 뭉쳤어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다 함께 모인 적이 많아요. 회식 자리도 많았죠.

Q 이상형이 궁금하다.
▲ 순수한 사람을 좋아해요. 어른이지만 조금 철들지 않은 모습이 있는 남자가 좋아요. 제가 워낙 감성적이고 장난기가 많거든요. 하하. 제가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점이 많은 분이면 더욱 좋겠죠. 웹툰 ‘유미의 세포들’에 나오는 바비가 제 이상형이에요.

Q SBS ‘의문의 일승’에서도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았다.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는지.
▲ 아르바이트 경험은 없지만 사람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카페나 식당에 가면 종업원들을 관찰하곤 했어요. 그래서인지 아르바이트 연기를 할 때 어려움은 없었죠. 만약 기회가 된다면 커피 로스팅을 배워서 바리스타로 일을 해보고 싶어요.

Q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의문의 일승’에서 험난한 일을 겪는 캐릭터를 연달아 맡았다. 가장 힘들었던 촬영 장면은.
▲ ‘의문의 일승’의 물탱크 신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인공호흡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물이 조금 무서워요. 물탱크 신에서는 혼자 물속에 묶여 있어야 해서 촬영 전부터 긴장을 많이 했어요. 드라마 감독님도 제 사정을 다 알고 배려를 많이 해주셨죠. 그리고 과거에 수중 촬영을 하다가 의식을 잃었던 카메라 감독님이 좋은 장면을 위해 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용기를 얻었어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번 촬영을 하면서 물에 대한 공포심이 조금은 무뎌진 것 같아요. 다음에 수중 촬영을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어요.

Q 물에 대한 공포심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대단하다.
▲ 촬영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저를 세심하게 배려해준 덕분에 가능했죠. 하하. 저는 물을 무서워하지만 좋아하기도 해요. 튜브와 안전요원만 옆에 있으면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요. 바다와 계곡은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이라서 무서워요.

Q ‘의문의 일승’ 이후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는지.
▲ 드라마 종영 후 벚꽃 구경을 열심히 다니다가 꽃가루 알레르기와 인후염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서 치료받으러 다녔어요. 평소에는 아파도 병원을 안 가는 성격인데 목이 아프니까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더라고요. 초반에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신기해서 즐겼는데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못 부르니까 답답하더라고요. 결국 의사 선생님을 찾아갔죠. 지금은 전혀 아프지 않아요. 다시 작품 미팅을 다니고 있답니다.

Q 흥이 정말 많은 것 같다.
▲ 혼자 있을 때 흥이 넘쳐요. 그런데 저보다 더 흥이 많은 분 앞에서는 얌전히 있어요. 제가 만난 배우 중 가장 에너지가 좋은 분은 배우 윤균상 씨예요.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밝은 에너지가 있어요.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는.
▲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김해숙 선생님을 뵙고 저도 선생님처럼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후배들보다 더 노력하고 더 겸손하게 촬영에 임하셨죠. 정말 대단해요. 제가 꿈꾸던 이상적인 배우의 모습이에요. 저도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연기에 저만의 인생을 담고 싶어요.

Q 스물아홉 살 김다예 연기에는 어떤 인생이 담겨 있을까.
▲ 서른 살에 대한 기대감. 일이 년 전에는 해가 바뀌면 우울했는데 지금은 서른 살의 제 모습이 궁금해요.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물아홉 살과 서른 살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요. 생각해보면 스무 살의 김다예와 지금의 저도 별 차이가 없어요. 서른 살에도 제 안에는 동심이 남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20대 특유의 풋풋함이 존재하겠죠. 그런 점을 연기에 많이 녹여내고 싶어요.

Q 배우로서 꼭 받고 싶은 상이 있다면.
▲ 신인상과 인기상을 받고 싶어요. 특히 인기상은 네티즌이 직접 투표하는 상인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해요.

Q 올해 활동 계획은.
▲ 아직 정해진 작품은 없지만 곧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에디터 임미애 인터뷰 임미애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윤다희 포토그래퍼 이경진 스타일리스트 김다정이 헤어 유주(하르앤뮤) 메이크업 유미(하르앤뮤)

문의 리타모니카 1566-3881 마누파쿰 02-3401-9458 블루페페 02-6923-2360 알도 02-551-3333 제이쿠 02-5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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