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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TUE
 
엘리스 “‘Summer Dream’, 서머송으로 자리 잡고 싶어요” [화보&인터뷰]

지난 여름 ‘우리 처음’이라는 풋풋한 노래로 수줍게 가요계 문을 노크했던 걸그룹 엘리스가 솔직 발랄한 서머 요정으로 돌아왔다. 청량한 낮부터 화려한 밤까지 다채로운 여름날의 모습을 노래한단다. 본인들만의 상큼하고 밝은 에너지로 여름을 선물하겠다는 엘리스. 가만히 있기만 해도 무더운 이 계절, 엘리스 앨범 하나면 넘실거리는 시원한 파도가 눈앞에 펼쳐질 질 것만 같다.

(왼쪽부터 시계방향)가린 시스루 톱 로클 톱, 스커트 모두 오아이오아이 슬라이드 자라 혜성 슬리브리스 톱, 스커트 모두 타라자몽 슈즈 로우클래식 이어링 앤아더스토리즈 브레이슬릿 빔바이롤라 유경 슬리브리스 톱 자라 스커트 렉토 이어링 앤아더스토리즈 벨라 슬리브리스 톱, 팬츠 모두 자라 슈즈 솔트앤초콜릿 이어링 블랭크 소희 슬리브리스 톱 로클 팬츠 로우클래식 슈즈 앤아더스토리즈 이어링, 브레이슬릿 모두 빔바이롤라

혜성 톱 로클 팬츠 스튜디오 톰보이 이어링 블랭크 소희 슬리브리스 톱 분더캄머 팬츠 라이 이어링 빔바이롤라

혜성 톱 로클 팬츠 스튜디오 톰보이 이어링 블랭크 소희 슬리브리스 톱 분더캄머 팬츠 라이 이어링 빔바이롤라 슈즈 바이비엘


벨라 톱 네스티해빗 아우터 스타시카 유경 톱 블랭크 이어링 자라 가린 슬리브리스 톱 스튜디오 톰보이


벨라 톱 네스티해빗 아우터 스타시카 팬츠 로우클래식 슈즈 닥터마틴 유경 톱 블랭크 팬츠 아르마니익스체인지 이어링 자라 가린 슬리브리스 톱 스튜디오 톰보이 스커트 벨트 모두 타라자몽 이어링 아르뉴






Q 오랜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 가린_ 연습도 하고 자기개발도 하면서 보냈어요. 쇼핑이나 영화 보는 걸 좋아해 취미생활도 맘껏 즐겼고요.
▲ 유경_ 운동도 다니고 잠도 많이 자고 잘 먹으면서 정말 잘 쉬었어요.
▲ 벨라_ 혜성이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많이 배우고 연습하면서 지냈어요. 또 둘이서 MBN 드라마 ‘리치맨’ OST ‘일편단심’을 부르며 팬들에게 모습을 많이 비추려 노력했어요.
▲ 혜성_ 최근 뮤지컬 ‘안녕 자두야’에 출연했어요. 공백기지만 무언가를 계속 하면서 지냈어요.
▲ 소희_ 팬들과 소통을 끊임없이 해야 할 것 같아 온라인 콘텐츠를 많이 만들었어요. 저는 독서를 즐겼고요. 책에 흥미가 없었는데 한 번 읽으니 못 헤어나오겠더라고요(웃음). 최근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가의 ‘고양이’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어요.

Q 세 번째 미니앨범 ‘SUMMER DREAM’에 대해 소개하자면.
▲ 벨라_ 시원한 낮부터 화려한 밤까지 다채로운 여름날을 그려냈어요. 드림이라는 단어가 꿈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되지만 여름을 선물해 드리겠다는 의미도 함께 담았어요.
▲ 소희_ 듣기만 해도 시원해요. 여름이 떠오르는 경쾌하고 발랄한 사운드예요. 총 5곡으로 구성돼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빗대어 표현한 곡들이 많아요.
▲ 벨라_ 타이틀곡 ‘SUMMER DREAM’은 소피야(배수정) 선배께서 직접 작곡해준 곡이에요. 멤버 모두 엄청난 팬이었거든요. 가이드 곡을 듣자마자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다 싶었죠.
▲ 혜성_ ‘말해’는 빅스의 라비 선배가 프로듀싱을 맡았어요, 노을진 여름에 들으면 좋을 통통 튀는 피아노 소리가 포인트예요.
벨라_ 아무래도 아이돌 선배이다 보니 부담감은 있었어요. 한 공간에 마주한 것도 어색하고, 더 잘 해야 할 것 같아서 긴장됐는데 예상보다 유머러스한 분이라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 소희_ 제가 ‘말해’의 코러스를 담당했거든요. 코러스가 굉장히 많아서 애 먹었어요(웃음). 라비 선배님이 ‘이렇게 해주세요’라기 보단 성대를 정확히 어떻게 움직여서 내야 하는지 굉장히 자세하고 정확한 디렉팅을 해주더라고요.

Q 이번 수록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 유경_ 타이틀곡이요. 이번 타이틀곡은 저희 멤버들이 직접 정했어요.
▲ 벨라_ 전 두 가지 꼽을게요. ‘찰랑찰랑’과 ‘챙겨주고 싶어’란 곡이 마음에 들어요. ‘찰랑찰랑’ 안무를 저희가 직접 구성했거든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요. ‘챙겨주고 싶어’는 제가 랩 작사를 해서 뜻깊고요.
▲ 혜성_ ‘챙겨주고 싶어’가 좋아요. 썸이 있는 사이에 들으면 좋을 예쁜 발라드 곡이에요.

Q 엘리스가 여름에 가장 많이 하고, 즐겨 하는 일은 뭔지 궁금하다.
▲ 가린_ 에어컨 틀고 이불 덮고 간식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 혜성&유경_ 이불 덮고 TV보는 걸 가장 좋아해요.
▲ 소희_ 펜션에 놀러 가서 꼭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3번씩 수영하는 걸 좋아해요. 중간 중간 쉬면서 꼭 고기를 먹어줘야 해요. 먹는 건 절대 빠질 수 없어요.
▲ 벨라_ 쇼핑을 좋아해요. 야외 플리마켓 도는 걸 시작으로 햇볕이 강한 오후에는 시원한 옷 가게에 들어가서 아이 쇼핑하면 제일 행복해요.

Q 혜성은 뮤지컬 ‘안녕 자두야’ 은희 역에 출연했다. 앨범을 준비하며 공연하기 벅찼을 것 같은데.
▲ 혜성_ 민폐를 끼칠까 봐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하나에 집중하느라 다른 것을 하지 못한다는 점에 속앓이를 했어요. 체력적으로 힘든 건 정신력으로 버텼어요. 뮤지컬은 처음 해봐서 많이 헤맸는데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언니들이 많이 챙겨줬고, 컴백준비는 멤버들이 배려를 잘 해줘서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어요.

Q 각자 해보고 싶은 일이 있을까.
▲ 벨라_ 요즘 취미로 옷 스케치를 하고 있어요. 패션을 좋아해요. 함께 디자인을 만든다거나 스타일링 하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 유경_ 아직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분야는 없어요. 멤버 모두 함께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요.
▲ 소희_ 더 많은 인기를 얻어 멤버 모두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나가고 싶어요. JTBC ‘아는 형님’을 눈여겨보고 있어요. 하하.
▲ 가린_ 이번 앨범이 잘 돼서 우리를 좀 더 알리고 싶어요. 소희 말처럼 방송도 단체로 나가고 싶고요.

Q 방송 대기나 스케줄 이동 같은 시간에는 대체적으로 뭘 하며 보내나.
▲ 소희_ 대부분 노래를 부르거나 방송 모니터링을 하고, 가끔 게임을 해요. 끝말잇기나 빙고, 가위바위보 같은 거요.
▲ 벨라_ 게임에서 늘 이기는 사람은 없는데 늘 지는 사람은 있어요. 혜성이요. 늘 불리한 조건에서 게임을 해요(웃음).

Q 요즘 푹 빠져 있는 게 있다면.
▲ 소희_ 멤버 모두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요. 휴식기에는 PC방 가서 잠깐씩 게임을 하고 나와요.
▲ 가린_ 웹툰을 좋아해 거의 다 정주행해요. 피곤해도 웹툰은 꼭 보고 자요. 학교 로맨스물을 정말 좋아해요(웃음).
▲ 유경_ 무서운 영화에 빠졌어요. 밤에 잘 때 생각나서 무섭고 잠이 제대로 안 올 지경인데도 보고 싶더라고요. 보고 후회하고 또 보고 후회하고를 반복해요.
▲ 혜성_ 유튜브로 영상을 보고 있어요. 주로 뷰티나 아이돌 직캠을 많이 봐요.
▲ 벨라_ 잡지가 재밌더라고요. 굉장히 다양한 정보가 많아요. 패션, 뷰티, 생활 속 이야기 등 다양한정보와 이야기가 담겨있어 카페에서 혼자 잡지를 1~2시간 정도 보고 나면 마음이 편해져요.

Q 숙소 생활이 궁금하다. 멤버별 생활 특징을 얘기해보자.
▲ 벨라_ 혜성이는 굉장히 조용해요. 걸어 다니는 게 공기 같아요. 조용한데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얘가 또 부지런해서 어딨나 찾아 보면 이미 다 씻고 누워있어요(웃음).
▲ 혜성_ 유경이는 숙소 지킴이에요. 항상 침대에 있어요. 다른 장소에 있지 않아요. 찾기 쉬워요. 하하.
▲ 유경_ 외출까지의 과정이 귀찮고, 외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도 귀찮아요. 그래서 바깥에서 해야 할 일들은 모아 뒀다가 하루 날 잡고 나가서 처리하다 들어와요.
▲ 소희_ 벨라 언니가 정말 잠이 많아요. 항상 오후 4~5시에 일어나더라고요. 저희가 언니 잠자다가 죽어도 모를 것 같다고 할 정도예요. 하하.
▲ 가린_ 소희 언니는 안 지쳐요. 외출 후 돌아와도 TV프로그램을 꼭 챙겨 보고 자요. 행동도 굉장히 빨라서 소희 언니가 어딨는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어요.
▲ 유경_ 소희와 룸메이트거든요. 제가 오후에 일어나면 항상 안 보여요. 소희는 식탁에서 밥 먹고 있거나 서점에 갔거나 교회를 가거나 해요. 정말 부지런하게 지내요. 반면에 가린이는 항상 방문을 닫고 지내요. 가린이랑 제가 숙소에 있으면 서로 있는 줄을 몰라요. 다른 방을 쓰기도 하고, 활동하는 시간대가 다르거든요.

Q 숙소 생활 4년째라고. 이전과 달리 ‘멤버들의 이런 점에 익숙해졌다’ 하는 게 있을까.
▲ 소희_ 혜성 언니가 옷을 잘 안 걸치고 다니더라고요. 처음에 다들 너무 놀랐어요. 얇은 슬립 원피스만 걸치는 정도였거든요. 요즘은 옛날만큼 안 벗고 다녀서 다행이에요.
▲ 벨라_ 소희의 웃음소리에 적응이 됐어요. 소희가 웃긴 걸 보면 혼자 계속 웃어요. 그래서 자다가 가끔 깰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잠결에도 ‘아~ 소희가 웃나 보다’ 해요(웃음).
▲ 유경_ 소희가 유투브로 게임 보면서 혼잣말도 잘해요. 소희가 뭘 보는지 다 알 수 있어요.
▲ 소희_ 가린이는 숨어서 혼자 옷을 갈아 입어요. 쑥스러움이 많은 친구예요.
▲ 혜성_ 벨라 언니가 정말 빨리 씻어요. 저도 나름 부지런하고 빠른 편인데 함께 스케줄 마치고 돌아와서 ‘이제 좀 씻어볼까’ 하고 욕실로 가면 이미 벨라 언니가 씻고 있어요. 진짜 집에 들어오자마자 씻으러 가요.
▲ 소희_ 유경이는 기초 화장을 굉장히 오랫동안 발라요. 피부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해요. 씻고 나면 거울 앞에 항상 오랫동안 앉아 있어 멤버들이 뒤에 서서 빼꼼거리며 발라요. 유경이의 동선은 침대 아니면 거울 앞. 이게 다예요(웃음).

Q 이번 활동의 목표는.
▲ 벨라_ 멤버 참여도가 굉장히 높은 앨범이에요. 공백기간에도 멤버들 각자 자기 개발에 힘을 많이 들였어요. 팀 전체가 완벽해 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을 기를 거예요.
▲ 소희_ 여름철에 휴가를 떠나잖아요. 휴가 길에 저희 노래를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혜성_ 올해뿐 아니라 몇 해가 지나도 여름엔 이 노래 들어야지 싶은 ‘서머송’으로 자리잡고 싶어요. 시스타 선배들의 ‘SHAKE IT’처럼요.


진행 정수미 인터뷰 정수미 스타일링 박승현 포토그래퍼 이경진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윤다희 헤어 강호, 이예슬, 전미향(더레드카펫) 메이크업 최혜란, 강현정, 김누리(더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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