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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TUE
 
이주빈 “20대 시절 압박감 심했다, 서른 이후 많이 찾아줘 감사” [스타@스타일]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라 하더니, 딱 이주빈(30)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학창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디뎠지만, 스물아홉이 되도록 이렇다 할 작품 하나 찍지 못한 채 허송세월을 보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이주빈은 이를 악물고 달려온 끝에, 서른이 되던 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라는 단비 같은 기회를 잡게 된다. 누구보다 간절했기에 기회를 허투루 날리지 않았던 그녀는 역할에 빙의된 듯 맛깔나는 연기로 단번에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후론 꽃길의 연속이다. KBS2 ‘조선로코 – 녹두전’, JTBC ‘안녕 드라큘라’ 에 연달아 캐스팅됐고, 지금은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촬영 중이다. 웹드라마, 예능 출연까지 잡혀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개한 꽃처럼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주빈의 앞날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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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다고요.
▲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촬영을 하고 있어요. 6월에 방영 예정인 웹드라마도 출연이 확정되어 준비 중이고요. 또 새로 제작되는 예능에도 출연하게 될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요즘 많이 찾아주셔서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일복이 터져서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Q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선 어떤 역할인가요?
▲ 8년 전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남자 주인공의 첫사랑 서연 역을 맡았어요. 작품 속 남자 주인공의 인물 설정이 독특한데, 과잉기억 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1년 365일 모든 시간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캐릭터죠. 서연이는 남주의 기억 속에서 아름답게 그려지지만, 비밀이 많은 미스터리한 인물이에요. 예쁜 첫사랑답게 직업이 발레리나예요. 그래서 이번 작품을 위해 발레를 열심히 연습했죠.

Q 남자 주인공의 첫사랑 역할인 만큼 김동욱 씨와 붙는 신이 많을 것 같은데요.
▲ 캐릭터 특성상 동욱 선배님과 붙는 장면이 많아요. 처음엔 대선배시고 호흡도 맞춰본 적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부담도 되고 많이 떨렸는데, 막상 함께 촬영을 하니까,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어떤 대사, 애드리브도 다 받아주시고 제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카메라 각도까지 신경 써주실 정도로 다정하고 배려심도 깊으세요. 같이 호흡할 수 있어 너무 좋고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선배예요.

Q 다작까진 아니더라도 꽤 굵직한 작품, 역할들을 맡아 눈도장을 찍어 왔잖아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은 뭔가요?
▲ 아무래도 JTBC ‘멜로가 체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소민이라는 역할을 연기하는 내내 정말 행복했거든요.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땐 한주 역과 소민 역 두 가지를 동시에 봤었어요. 그런데 대본 보자마자 소민이라는 역할에 욕심이 많이 났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확 왔어요. 어떻게 보면 밉상 캐릭터일 수도 있지만, 저는 소민이라는 캐릭터에 공감도 많이 되고 멋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디션 볼 때도 소민이만 거의 준비를 해갔어요. 운 좋게 소민 역을 연기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사랑을 받기까지 했어요. 아직 출연한 작품이 많진 않지만, 제게 있어서 잊지 못할 인생작 같은 존재예요.

Q 어떤 역할이던 맛깔나게 연기하는 비결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캐릭터에 접근하는지 궁금해요.
▲ 가장 중요한 건 제가 그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 인물에 대한 사전 조사라든가 분석을 정말 많이 해요. 또 대본을 보면서 그 상황을 끊임없이 상상하고 몰입하는 편이죠. 실제로 겪은 일은 아니지만, 저라면 어떤 식으로 대처했을지 떠올려보기도 하고요. 뻔한 캐릭터라도
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요. 저와 캐릭터의 접점을 나열해보기도 하고요. 이렇게 해보고 나서도 정말 모르겠다 싶을 땐 비슷한 캐릭터들을 최대한 찾아서 참고해요. 소민이 역을 준비했을 땐 MBC ‘환상의 커플’ 속 한예슬 선배님과 SBS ‘별에서 온 그대’ 속 전지현 선배님의 연기를 많이 참고했어요.

Q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이 있나요?
▲ 사실 제 실제 성격은 여성스러운 쪽과는 거리가 있어요. 굉장히 털털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더 나이 들기 전에 액션물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형사 역할도 꼭 한번 해보고 싶고, 걸크러시 느낌의 몸을 쓰는 역할이면 욕심이 나더라고요. 시켜만 주신다면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를 꼽는다면?
▲ 요즘 JTBC ‘이태원 클라쓰’로 핫하신 박서준 선배님. 정말 팬이라 꼭 한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요. 이번에 하신 작품도 너무 좋았고, KBS2 ‘쌈, 마이웨이’도 재미있게 봤어요. 무슨 연기를 해도 찰떡같이 소화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시더라고요. 누군가를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선배님 스타일대로 캐릭터를 만들잖아요.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멋진 배우신 것 같아요.

Q 미모가 워낙 뛰어나서 학창시절에도 인기 많았을 것 같아요.
▲ 그렇지 않아요. 중학교 때까진 평범하고 조용했던 학생이었어요. 활발하기보단 친구 2~3명과 함께 다니면서 큰 존재감 없이 학교생활을 하던 스타일에 가까웠어요. 뭐 찾아보면 어딘가에서 저를 좋아했던 학생들도 있긴 했겠죠(웃음). 그런데 당시엔 연애나 이성보단 친구들과 노는 걸 더 좋아했어요.

Q 이상형이나 연애관의 기준치가 높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 20대 때는 정말이지 외모만 봤어요. 연애할 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였죠. 그런데 30대에 접어드니까 다른 걸 더 보게 되더라고요.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걸 이제야 안거죠. 저와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거나 서로 통하는 무언가가 없다면 그 만남이 오래 지속될 수 없더라고요. 어르신들 말씀 중에 틀린 말씀 없다고, 나이가 들수록 외적인 요소보단 성격이나 인성, 가치관 같은 것들을 더 중요시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길거리 캐스팅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던데, 스토리가 궁금해요.
▲ 고등학교 때 수업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어떤 봉고차 한 대가 자꾸 따라오더라고요. 당시엔 수상한 차가 쫓아오니까 저를 납치하려는 줄 알고 부모님이랑 통화하는 척까지 했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연예 기획사 관계자분들이더라고요. 명함을 주시면서 함께 해보자는 제안을 주셨고, 그때부터 연예계 쪽 길을 걷게 됐어요.

Q 30대에 접어들었잖아요. 20대 때와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뭔가요?
▲ 20대 땐 뭔가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시야를 넓게 보지 못했었어요. 그땐 막연히 서른이 되기 전 무언가를 이뤄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던 것 같아요. 결혼도 해야 하고 자리도 잡아야 하는데, 배우 일도 잘 풀리지 않았고 제대로 해놓은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죠. 29살 때까지는 배우가 되고 싶었을 뿐, 오디션을 봐도 다 떨어지고 작품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돌이켜보면 저의 20대는 불안하고 위태로웠던 것 같아요. 배우 일이 너무 안 풀리니까 그냥 모델 일해서 안정적으로 살아볼까도 했어요. 고민하다가 포기할까 했지만 ‘딱 서른까지만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버텼어요. 그러다 딱 서른이 되었을 때 tvN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됐어요. 그 이후로 많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해요. 지금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붙었고, 여유도 생겼어요. 걱정보단 현재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Q 2020년에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목표가 있을까요?
▲ 요즘 정말 감사하게도 일복이 많아졌어요.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최근 여행을 제대로 못 갔어요. 현재 부모님이 미국에서 생활하고 계신데, 여유가 생기면 한 2주 정도 있다가 오고 싶어요. 소박하지만, 그게 올해 목표입니다.

진행 황연도 인터뷰 황연도 스타일링 이민경 포토그래퍼 이경진 헤어 마준호 메이크업 제롬

문의 H&M 1577-6347 YOOX 080-908-1007 더 애쉴린 070-8957-2321 레호 070-8836-1170 레이크넨 02-499-8226
르이에 010-9495-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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