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

홈>@STAR>INTERVIEW

2020.04.29 WED
 
안보현, “첫 악역 도전, 상상도 못한 큰 사랑에 감사” [스타@스타일]

데뷔 5년 차 무명 배우에서 이제는 얼굴을 보면 배역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웬만큼 아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는 배우 안보현(31). 2020년 상반기, 큰 사랑을 받은 JTBC ‘이태원 클라쓰’의 망나니 재벌 2세 장근원으로 생애 첫 악역을 선보인 그는 주인공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작인 tvN ‘그녀의 사생활’ 속 짝사랑 남 남은기 역의 순애보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 안보현은 첫 악역 도전의 이유를 ‘배우로서의 간절함’이라 이야기한다. 스스로 그려나가는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자기 손으로 만들어 내고 싶었던 배우의 간절함이 섞인 연기는 진심 어린 모습으로 다가왔고 시청자들은 그 간절함에 부응했다. 이제 막 꽃을 피운 안보현의 연기, 그 근원은 누구보다 간절한 ‘바람’이었다.


슈트 셋업 자라 셔츠 사카이 슈즈 코스




데님 재킷, 팬츠 모두 리바이스 셔츠 메종키스네 by 비이커 샌들 에디터 소장품




Q 오늘 화보는 노출이 ‘1도 없는’ 청정 화보였는데 어땠나요?
▲ 오랜만에 남성미 넘치는 모습보다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Q ‘이태원 클라쓰’가 큰 사랑을 받았죠. 드라마 종영 후 어떻게 지내고 있었어요?
▲ 악역이기는 했지만, 너무 아꼈던 캐릭터라 그런지 그냥 보내기가 너무 아쉬웠어요. 이제 정주행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 분들이 제게 감동을 주는 멘트를 주셔서 행복하고요.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애정과 관심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큰 사랑을 주셔서, 행복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Q 하루에도 몇 개씩 기사가 나고, SNS 팔로워 느는 속도도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인기를 실감하나요?
▲ 아직 개인적인 스케줄로 밖을 돌아다녀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보다는 SNS나 커뮤니티, 유튜브 등으로 실감을 많이 하죠. 작품이 워낙 좋아서 제가 큰 덕을 본 것 같아요.

Q 광진 작가도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어요. 안보현의 장근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하시던가요?
▲ 너무 만족하셨고, 근원이의 감정이 크게 변했던 신은 먼저 촬영분을 보고 나서 정말 좋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작가님께서 대본으로 제한을 준 것 같아 오히려 미안하다고 이야기해 주실 정도로 배우들을 챙겨 주셨어요. 그런 말씀을 듣고 나니까 배우로서 더 힘내서 할 수 있었고요.

Q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완벽히 해낸 소감은요?
▲ 원작을 보신 분들이 많다 보니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지라는 고민이 가장 컸어요. 캐릭터 분석하는 시간 동안, 고민하고 생각도 많이 했죠. 내적 갈등도 굉장히 많았는데 드라마 방영 후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 보상받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동안의 고민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았고, 값진 시간을 보냈다란 생각도 했어요. 악역으로서 심리적인 묘사나 외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린 그 시간들이, 정말 많이 고민했던 시간이었거든요. 그런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었다는 평을 들으면서 ‘이 배역을 하길 역시 잘했구나’ 란 생각을 했어요.

Q 연기 변신을 하기까지 고민도 컸을 것 같은데, 왜 ‘이태원 클라쓰’ 였고 왜 장근원이었을까요?
▲ 드라마화 된다고 했을 때 이미 가상 캐스팅이 나올 정도로 화제였던 작품이었잖아요. 오디션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하고 싶었고, 근원이란 악역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디션을 봤고, 감독님들을 뵈었죠. 자신감 어필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Q 그 자신감의 근원이 있다면?
▲ 꼭 한 번 악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장근원 같은 임팩트 있는 악역이 제 연기 인생에서도 하나의 도전이자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부딪치니까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분명 악역인데도 불쌍하고, 심지어는 정이 가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어요. 그만큼 입체적인 인물이었던 장근원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는 평이었는데 캐릭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 연기적인 갈등은 정말 컸어요.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고, 또 근원이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대하기 위해 노력했죠.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준비를 많이 했어요. 탈색 머리, 센 이미지의 올백 머리, 마지막에는 흑발로 염색하고 살을 빼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그런 부분들이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한 인물이지만 여러 면이 보여서 더 이입하고 보실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준비하는 동안엔 너무 오버스럽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긴장감 있게 받아 들여주셔서 감사했죠.

Q 말 그대로 연기 변신이었죠. 해낼 수 있으리란 확신의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 제일 큰 부분은 간절함이죠. 나이도 나이였고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것도 그렇고, ‘그녀의 사생활’ 마치고 마침 은기와 반대되는 캐릭터인 근원이가 맘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제가 가진 간절함을 자신 있게 표현했고, 보시는 분들이 저에게 기대를 해주셨던 것 같아요.

Q 원작의 인기에 부담도 컸을 텐데요.
▲ 감독님과 작가님이 워낙 오픈 마인드였고 소통을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한 가지 연기를 하면서 고민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정말 많았거든요. 어떨 때는 하나의 대본을 가지고 여섯 가지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가장 베스트의 연기를 뽑기 위해 늘 여러 가지 연기를 보여드렸고 또 그에 따른 피드백을 세심하게 주시니까,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라 더 많은 힘을 얻으면서 할 수 있었어요. 유재명 선배님께서 늘 챙겨주시고 서준이는 동갑 인데다가, 워낙 좋은 필모그래피도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어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친해졌거든요. 제가 다른 작품에 오디션을 볼 때 서준이의 대사로 연기를 하기도 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이였고, 덕분에 더 즐겁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죠. 제게 자신감을 굉장히 많이 심어 준 분들이에요.

Q ‘독고 리와인드’도 그렇고, 인기 웹툰이 원작인 작품의 출연이 잦았어요.
▲ 그러게요. 하하. 제 이미지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복싱 선수 출신이었잖아요. 어떤 때는 촌놈 같고 어떤 때는 세 보이는 이미지도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Q 살면서 가장 많이 욕을 들었을 것 같아요. 적응 어려웠죠?
▲ 오히려 정말 좋았어요. 하하. 매 신을 촬영하면서 ‘정말 욕 많이 먹어야 하는데’ 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했어요. 맞을 때도 제대로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몸도 사리지 않으려고 했고요. 다행히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겠구나!’ 생각했죠(웃음). 욕을 많이 못 먹으면 제 임무를 충실하지 못한 거니까, 오히려 욕을 들을수록 뿌듯했어요.

Q 이호진 역으로 출연한 이다윗이 한 인터뷰를 보면 운동선수 출신인 안보현이 안 아프게 때릴 수 있다고 했는데 사실은 엄청 아팠다고 하던데요.
▲ 사물함에 부딪히고 강압적으로 때리는 그런 신들은 정말 고민이 많았던 신이에요. 딱밤을 정말 많이 때렸거든요. 새로이가 나오는 장면에서도 저희가 늘 배경처럼 화면에 걸리니까 저희끼리 애드리브로 딱밤도 때리고 뺨도 때리고 그랬죠. 계속 반복할 수밖에 없으니까 다윗이는 아팠을 거예요. 그래서인지 다윗이는 마지막 신에서 근원이가 당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찡찡거리지 말라는 대사도 정말 통쾌하게 했고요.

Q 얼마 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어요. 15년여 간 자취생활을 했다고 들었는데, 할 수 있는 요리 중 가장 어려운 요리는 뭘까요.
▲ 특별히 잘하는 게 따로 있진 않아요. 다만 저는 남들이 사 먹을 때 집에서 끼니를 때우는 편이라 복날에 백숙 만들어서 친구들도 초대하죠. 대충 먹기보다는 플레이팅 해서 먹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의외의 면을 특이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집에서 쉬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본을 읽는 것도 밖에서 하는 편이에요. 카페에 가기 힘들면 차에서 보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나와서 지내죠. 집에는 친구들을 불러서 밥을 먹는 편이고요. 오히려 나가서 에너지를 받아요.

Q 유튜브도 그렇고 ‘나 혼자 산다’도 그렇고, 사생활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나 봐요.
▲ 이미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제 사생활을 알고 있고. 하하. 집이 아지트 혹은 게스트 하우스 같은 느낌이라, 친구들이 하도 자주 와서 거의 친구들 집이고 제가 얹혀사는 기분이에요. 사생활을 보여 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큰 부담은 없는 것 같아요.

Q 장근원 다음은 어떤 배역을 만나게 될지.
▲ 사랑의 결실을 맺는 캐릭터를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 멜로도 해보고 싶고, 스릴러 장르도 해보고 싶어요.

Q 안보현의 2020년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 이제 데뷔 5년 차가 됐는데, 쉬지 않고 작품을 한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한 인생의 그래프를 떠올려 보자면, 쉬지 않고 달리려고 했는데 그래프의 수치가 생각보다 높아졌고 빨라진 것 같아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 큰 사랑은 꿈에만 그렸지 상상도 못 했거든요.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배우로서 또 다른 색의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어떤 배역을 하던 전작이 기억나지 않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늘 퀘스천 마크가 떠오르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에디터 이민경 스타일링 이민경 인터뷰 박승현 포토그래퍼 이경진 헤어 조천일(조이187) 메이크업 정경화(조이187)

문의 리바이스 02-540-8887 비이커 02-543-1270 사카이 02-541-7510 자라 02-536-2795 코스 02-569-4870


앳스타일(@star1)



 

NCT 127 정우∙마크∙...

‘개방형 유닛’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무한한 개방성...

뷔, 하성운, 김희철! 이 구역 ‘...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인싸’ 열풍. 하지...

5월 뷰티 신상, Beauty In Bloom...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은 바람, 만개한 꽃까지 봄 내...

손동표, “손동표 표 R&B 발라드...

손동표(17)와의 야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건 신의 한 ...


@STAR
STAR PHOTO
INTERVIEW
BEHIND CUT
@CUT
@컷
@STAR TV
STAR TV
@TREND
앳트렌드
스타,공답하라
스타의 스타일
스타일 파파라치
@FASHION&BEAUTY
리얼품평
앳뷰티
앳초이스
이거어때?
뉴스
@ENTERTAINMENT
앳스페셜
MUSIC&MOVIE
CULTURE
STREET
편집인레터
@COMMUNITY
이벤트
독자게시판
공지사항
@SHOP
잡지구매
비회원 주문조회
앳스타일소개찾아오시는길광고제휴문의사업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금지
상호:스타일도어(주) 등록번호:강남 라 00569 등록일:2012년1월31일 발행인:이재환 편집인:김소라 청소년보호책임자:김소라 발행일자:2012년3월21일
제호:앳스타일(atstar1)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336번지 5층(논현동,중앙빌딩) 대표전화:02-544-7200 팩스:02-548-0735
이메일문의:jhs14@atstar1.com 정보관리책임자:김주광 사업자등록번호:211-88-70050 통신판매업신고번호:제2012-서울강남-00710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