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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TUE
 
‘악인전’ 김요한, “음악적인 기반 더 많이 다지고 싶어” [스타@스타일]

KBS 예능프로그램 ‘악인전’을 통해 풋풋함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요한(20). 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물론이고, 음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김요한은 아티스트로서 욕심도 잊지 않고 있다. 랩 메이킹을 하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김요한은 ‘가수’ 김요한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배움의 자세를 늘 잊지 않고 있다. 여름을 닮아 젊고 빛나는 모습을 간직한 김요한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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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봄에 이어 앳스타일과 두 번째 만남이에요.
▲ 첫 만남 때도 정말 편하게 해주셔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촬영도 너무 재밌었어요. 그래서인지 야외 촬영에도 지치지 않았던 것 같아요.

Q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 고정으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악인전’을 통해 팬분들께 음악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서 기쁘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집중하고 있어요.

Q 오늘 촬영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청량한 느낌이었는데, 요한의 학창 시절은 어땠어요?
▲ 오늘 콘셉트처럼 청량하기보다는, 운동에 열중하는 학생이었죠. 운동에 지친 매일이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하고, 새벽부터 야간까지 운동만 했죠. 지금은 그때 체력만 못하지만 학창 시절엔 정말 운동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Q 그때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돌아갈까요?
▲ 그래도 그때가 재밌긴 정말 재밌었어요. 힘든 와중에도 소소하게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으니까요. 그때 친구들하고도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운동을 같이 했던 동기, 선배들이다 보니까 끈끈함이라고 할지, 유대감 같은 게 많아요. 그래서 우정도 깊은 것 같아요. 초등학생 때부터 단체 생활을 해왔더니, 오히려 단체 생활이 아닌 게 어색할 때도 있더라고요. 하하

Q 요즘은 ‘집콕’ 생활이 많아졌잖아요. 집에 있을 땐 주로 뭘 해요?
▲ 방에 들어가면 잘 안 나오는 스타일이라, 혼자 누워서 노래 듣고 게임하고 그러는 게 좋더라고요. 저도 요즘엔 스케줄 외에는 거의 안 돌아다니려고 하고, 조심하려고 해요. 팬분들도 그랬으면 좋겠고요 (웃음). 모바일 게임이나, 나노 블록에 열중하고 있거든요. 팬분들도 이런 소소한 취미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아무래도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죠?
▲ 반년 전까지는 자주 소통했고 또 공식 석상이나, 음악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그럴 수 있었는데, 그런 힐링의 시간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아쉬운 만큼 라이브나, 다른 콘텐츠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Q ‘악인전’에서도 활약 중인데 베테랑 선배들과의 예능 어렵진 않은가요?
▲ ‘악인전’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토크 위주기보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거다 보니까 오히려 어렵지 않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어서 맘이 조금 편해요.

Q 본격적으로 예능에 출연하면서, 기억에 남는 평가나 특별한 반응도 있을까요.
▲ 제가 방송에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음악적으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예능 프로그램이나 화보 같은 콘텐츠만을 통해 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지금은 ‘악인전’을 통해 제 음악적인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고 배우는 점들도 많다는 게 정말 기쁘더라고요. 랩 메이킹도 더 많이 신경 쓰게 되고요.

Q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하면서 배운 것도 많았겠네요.
▲ 사실 어떤 분과 작업을 하던, 다 저한테는 영광이죠. 그냥 누를 안 끼치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송) 가인 누나가 노래 부르는 걸 보고 있으면, 진짜 감탄 밖에 안 나오고요. 제시 누나는 랩하고 노래 둘 다 하는 걸 보면서 자연스럽게 플로우를 타는, 그런 부분에 대해 배우는 것 같아요.

Q 또 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 tvN ‘신서유기’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어요. 기발한 게임도 해보고 싶고요.

Q 승부욕이 있는 편인가요?
▲ 승부욕보다는 저 스스로 채찍질하는 스타일이에요. 운동할 때도 저는 상대방과 나를 비교하기보다는 스스로 잘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그런 편인 것 같아요. 내가 잘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Q 방송이나 화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의 요한을 보여주고 있어요.
▲ 여러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음악적인 부분에 대해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요. 아이돌로서 활동에 더 치중하고 싶고, 음악적인 기반을 좀더 잘 다져 놓고 싶어요.

Q 소속사 내 멤버들과도 친하고 합이 잘 맞아 보이던데요?
▲ 저희끼리는 워낙 다 친하니까, 편하고 좋아요. 케미스트리도 잘 맞고요(웃음).

Q 요즘 요한에게 가장 힘이 되는 말이 있다면.
▲ ‘악인전’에서 보여드린 모습에 대한 팬분들의 반응이 저한테 큰 힘이 된 것 같아요. 음악적으로 평가를 받고 싶은 갈증에 대한 해소도 되고, 이상민 선배님, 제시 누나를 비롯해서 출연하시는 선배님들이 다들 저한테 잘한다고 해주셔서 힘이 되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요.

Q 무대에 빨리 서고 싶죠?
▲ 맞아요. 얼른 무대에 서고 싶고 팬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Q 닮고 싶은 아티스트도 있을 것 같은데.
▲ 무대 위나 퍼포먼스 적인 부분에서는 방탄소년단 뷔 선배님을 닮고 싶고 배우고 싶어요. 너무 멋있잖아요. 딱 봐도 아이돌답고, 아티스트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음악적으로는 지코 선배님도 정말 좋아요. 플레이어지만 프로듀서이기도 한 모습이 멋있어요. 저도 그런 점을 닮고 싶고요. 예전엔 랩을 카피해서 부르기만 해봤지 제가 메이킹을 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거든요. 근데 한 번, 두 번 해보기 시작하니까 저도 할 수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두 마디 쓰는데 한 시간씩 걸렸는데 지금은 첫 줄이 정해지면 쭉 물 흐르듯 생각이 나더라고요. 또 그걸 다른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좋다는 반응을 들으면 뿌듯하기도 하고 더 즐거워져서 매일 행복해요.

Q 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요.
▲ 랩 메이킹이죠. ‘악인전’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랩을 써야 해서 정말 많이 집중하고 있어요.

Q 데뷔 전후,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은?
▲ 제일 큰 변화는 대중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신다는 거죠. 그게 가장 큰 변화이고, 내면적으로는 여러 가지 면이 달라졌어요. 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생기고 음악이나 방송 등 뭐든 잘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늘 생각해요. 그래도 아직은 밖에 다닐 때 일반인 모드의 김요한으로 다니긴 해요. 저 스스로 연예인이란 자각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웃음).

Q 곧 데뷔 1주년을 곧 맞이하는데, 소감을 들어보고 싶어요.
▲ 제 인생 통틀어 1년 사이에 굉장히 다양하고 큰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세상에 모든 것이 제 맘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것도 배웠고요.

Q 누구보다 바쁜 1년을 보냈죠. 언제 가장 행복했어요?
▲ 열심히 일한 후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을 때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효도한 거잖아요. 정말 뿌듯했어요. 이제 1년 남짓 활동을 해서 그런지, 아직은 실감도 잘 안 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제 모습을 지켜보면서 고칠 점들을 찾아 나가고 싶어요.

Q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나의 새로운 면도 있을까요?
▲ 앙큼, 상큼한 모습을 보여드릴 때? 하하. 아직도 방송으로 제 모습을 보면, 너무 적응이 안 돼요. 운동했던 친구들이 가끔 연락 와서 놀리기도 하고요.

Q 워낙 큰 인기를 얻고 데뷔를 한지라 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대중의 관심도 참 많았잖아요. 그간의 1년을 돌아보면 스스로 부담감도 컸을 것 같은데요.
▲ 저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담이라고 절대 생각지 않아요.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보답하면 되죠.

Q 올해가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것 있을까요.
▲ 정말 무대에 서고 싶어요. 팬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고요. 무대 위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아요.

Q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시기가 시기인 만큼 팬분들도 조금만 참고 저를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건강 관리를 잘하고 계셨으면 좋겠고요. 저도 팬분들을 건강히 만나기 위해 조심하고 있으니까요. 우리 팬들도 그러길 바라요.

에디터 박승현 스타일링 박승현 인터뷰 박승현 포토그래퍼 이경진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정유진 헤어 채연아 메이크업 박지원


문의 지프(Jeep) 02-548-5191 마노모스 02-2218-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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