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꼭 맞는 깔끔하고 무난한 룩을 선보인 수지. 깨끗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컬러 하프 슬리브 브이넥 셔츠에 무릎을 덮는 길이로 단정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 컬러 스커트를 매칭했다. 여기에 톡톡 튀는 컬러의 레드 컬러 슈즈로 포인트를 주고, 가볍게 매기 좋은 미니 사이즈 크로스백을 더했다. 편안하면서도 튀지 않는, 직장인 룩으로 손색없는 패션.
그 어떤 TPO에도 문제없는 컬러. 패션 고민을 덜어주는 데에는 블랙만 한 치트키가 또 없다. 공항 패션으로 화이트 컬러 티셔츠에 박시한 블랙 재킷, 같은 톤의 팬츠와 슈즈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포멀한 매니시 룩을 소화한 수지. 여기에 로우테일로 머리를 묶어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회사뿐 아니라 어떤 장소에도 무리 없게 어울릴 심플한 룩!
살구빛이 도는 반소매 티셔츠에 와이드한 핏의 연청 청바지, 발목 스트랩을 더한 누드 톤 샌들에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핸디한 사이즈의 화이트 핸드백까지. 사랑스러운 수지만의 느낌을 발랄하게 잘 표현했다.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착장. 한 톤으로 통일한 주얼리와 블랙 스트랩 워치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직장인 룩을 완성했다.
가을 필수품 중 하나,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를 입은 수지. 직장뿐만 아니라 아니라 데이트나 모임 등 어느 자리에서나 어색하거나 이질감이 들지 않는 아이템이다. 그가 선택한 트렌치코트는 더블 버튼에 벨트를 더한 디자인. 버튼을 채우고 벨트를 묶어 허리라인을 슬림하게 강조했다. 여기에 볼드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고, 우아한 느낌의 롱 웨이브 헤어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살렸다. 환절기 직장인 룩으로 손색없는 착장.
중요한 미팅이나 발표가 있을 때, 포멀하면서도 특별한 코디가 필요한 날엔 수지의 착장을 따라 해보자. 브이넥으로 완성된 싱글 버튼 블랙 원피스에 골드 컬러 네크리스와 이어링, 링을 더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긴 생머리로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에지 있는 룩으로 시선을 모아야 하는 날 추천하는 스타일링.
2020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tvN 드라마 ‘스타트업’이 베일을 벗었다. 자타 공인 국민 첫사랑, 수지가 맡은 역은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서달미’ 역. 다채로운 경력에도 세상살이가 쉽지 않은 사회 초년생이다. 반응은 뜨겁다. 자연스러운 그의 연기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 자연스레 그가 선보이는 패션에도 눈길이 간다. 실제 직장인 룩으로 활용해도 좋을 만큼 자연스러운 룩이 이목을 모은다. 명품 브랜드 ‘디올’ 앰배서더로도 활약한 만큼, 그가 선보일 스타일링이 주목받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 광고나 화보 촬영을 통해서는 화려한 룩을 선보이지만, 평소에는 편안한 코디도 자주 선보이는 그. ‘서달미’보다 더 ‘서달미’ 같은, 수지의 일상 룩을 살펴봤다. 에디터 유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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