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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THU
 
보아부터 BTS까지…빌보드의 중심에서 K팝을 외치다[스타@스캔]


만 13세 나이 데뷔한 보아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작고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않은 파워풀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가요계 혜성처럼 나타난 보아는 데뷔와 동시에 한국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국내뿐 아니라 바로 옆 섬나라 일본도 이 괴물 소녀에게 속수무책 빠져버렸고, 급기야 오리콘 차트 최정상 자리까지 내어줬다. 한일 가요계를 무서운 속도로 휩쓴 ‘작은 거인’은 아시아에 그치지 않고, 콧대 높은 빌보드 성문까지 열어젖혔다. 2009년 3월 발매한 미국 데뷔 앨범 ‘보아(BoA)’가 ‘빌보드 200’에 127위로 진입한 것. 국내 가수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한 건 이때가 최초였다. ‘아시아의 별’이 미국 음악 시장까지 환하게 밝혔던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그동안 보아는 갈 수 없을 것 같던 허허벌판 길을 뚫으며 걸어왔다. 국내 연말 가요제 최연소 대상 수상, 일본 가요계 한류 조성, 빌보드 진출까지 한류의 선봉에는 언제나 보아가 있었다. 그렇게 전 세계를 활보하던 소녀가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앞으로의 20년은 또 어떤 역사로 채워나갈지 몹시 기대된다.

‘텔미’와 ‘노바디’로 2000년대 중후반을 풍미하며 전성기를 누리던 원더걸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끌던 ‘국민 걸그룹’이 2009년 어느 날,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느닷없이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급작스러운 소식에 응원보단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지만, 원더걸스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미국으로 떠난 그들은 ‘노바디(Nobody)’ 영어판 버전을 싱글로 발매하며 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팬들의 우려와 달리 음원 성적은 성공적이었다. 해당 곡은 빌보드 차트 ‘TOP 100’ 76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아이돌로 불리는 조나스 브라더스로부터 공연 투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달라는 러브콜까지 받았다. 원더걸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수십개 도시를 돌며 흔들리는 버스에서 쪽잠을 자고 발이 퉁퉁 부을 만큼 뛰어다녔다. 총 45회의 순회공연을 참여하며 인지도를 높인 원더걸스는 미국 공중파 토크쇼에도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비록 성장세를 오래 유지하진 못했지만, K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 있어서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BTS를 세계에 알린 미국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은 “원더걸스는 미국 시장의 개척자”라 평하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던 2017년 아쉽게도 원더걸스는 해체했지만, 그룹명에 담긴 뜻처럼 여전히 ‘세상을 놀라게 한 걸그룹’으로 회자되고 있다.

싸이의 성공은 국내에서도 이례적인 케이스다. 푸근한 마스크에 파격적인 노래 가사, 투박한 몸매에서 나오는 코믹한 춤선까지. 당시 인기를 끌던 꽃미남 가수들과 공통점이 전혀 없는데도 그는 2001년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접수했다. 발매하는 음원마다 대박을 쳤고, 그의 콘서트 티켓은 언제나 완판이었다. 듣도 보도 못한 싸이의 독보적인 음악에 남녀노소할 것 없이 열광했지만, 이런 건 국내 리그에서만 통하는 B급 감성인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2012년 7월 그가 발매한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하루아침에 뒤집어놨다. 흥을 유발하는 멜로디에 간드러지는 ‘싸이 표’ 생목 창법, 코믹한 말춤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도 한몫했다. 쌍둥이 딸을 둔 중년의 아저씨는 무대만 올랐다 하면 세상 제일 힙한 ‘강남 오빠’가 됐다. 그 매력에 아시아, 유럽, 미국 할 것 없이 전 세계인이 푹 빠졌다. 열풍에 힘입어 ‘강남스타일’은 단숨에 미국 빌보드 ‘핫 100’ 2위 자리에 올랐고, 무려 7주 동안 기록을 유지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유튜브 최다 추천 수를 찍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듬해엔 ‘젠틀맨’으로 빌보드 ‘핫 100’ 5위를, 2014년엔 ‘행오버’로 26위를 차지했다. 최근엔 K팝 스타들의 열기에 힘입어 ‘강남스타일’ 뮤비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38억뷰를 돌파, K팝 뮤직비디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경신했다. 싸이의 신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시작은 56㎡(17평) 지하 연습실이었다. 방탄소년단은 그 낮은 곳에서부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왔다. 좁은 연습실에 옹기종기 모여 매일 10시간 이상 춤추며 노래를 불렀다. 살아남기 위해 죽기 살기로 연습하며 흘리던 ‘피 땀 눈물’이 지금의 월드스타 BTS를 있게 했다. 빌보드 대서사시의 시작은 2015년 ‘화양연화 파트.2’ 앨범이 ‘빌보드 200’에 진입하면서부터다. 그 후 매년 발매하는 음원들마다 족족 히트를 치며 빌보드 차트를 장악해나갔다. BTS의 질주는 그칠 줄을 몰랐다.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등 세계 내로라하는 시상식을 휩쓸었고, 올해 초 미국 새해맞이 라이브 쇼에 참석했을 땐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어 떼창’이 가득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8월,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사상 초유의 대기록을 세웠다.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BTS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이 또 한 번 최정상 순위에 올라 1, 2위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더 놀라운 건, 이 모든 게 유학 한번 간 적 없는 일곱 멤버가 모여 일궈낸 업적이란 사실. 동양인 그룹이 쏘아올린 공에 팝 시장의 심장부가 뚫렸다. BTS의 시대는 이제 시작이다.

인형 같은 외모는 기본. 춤, 노래, 입담까지 모두 갖춘 보석들을 뭉쳐놨더니 ‘괴물 걸그룹’이 탄생했다. 데뷔부터 심상치 않았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 타이틀곡 ‘휘파람’을 발매한 지 4시간 만에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건 예고편에 불과하다. 그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 음악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외 진출 첫걸음은 일본이었는데, 데뷔 앨범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CD 앨범 랭크에서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도 무서운 속도로 장악했다. 2018년 ‘뚜두뚜두’가‘ 핫 100’ 5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두아 리파, 셀레나 고메즈, 레이디 가가, 카디비 등과의 협업을 통해 차트를 휩쓸며 빌보드 단골손님으로 우뚝 섰다. 최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디 앨범(THE ALBUM)’은 ‘아티스트 100’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데뷔한지 단 4년 만에 일궈낸 놀라운 성과였다. 그뿐인가. 블랙핑크는 ‘유튜브 퀸’으로도 유명한데,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약 5110만명에 달한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 수에 준하는 수치이자, 저스틴 비버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하는 호기록이다. 지금 속도라면 머지않아 유튜브 구독자 수 세계 최정상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겠다.

슈퍼엠(SuperM). 백현부터 태민, 카이, 태용, 텐, 루카스, 마크까지 일곱명의 SM 어벤져스들이 뭉친 그룹이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 어벤져스 팀이다.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인 마블(MARVEL)과의 협업을 통해 히어로 캐릭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SM의 수장 이수만 회장이 직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탄생시킨 그룹이 바로, 슈퍼엠이다. 베테랑 아아돌들이 모인 팀답게 슈퍼엠은 데뷔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의 왕관을 거머줬다. 이는 국내 가수 중에서는 BTS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슈퍼엠은 음원 발매 외에도 방송과 공연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미국 유명 토크쇼 ‘엘런쇼’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프로페셔널한 입담을 과시하는가 하면, 텍사스와 시카고, 뉴욕 등의 북미 투어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엔 데뷔 1년 만에 정규앨범 ‘슈퍼 원’을 발매했는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업물이란다. 그들의 진심이 전해진 것인지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주차에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완성도 높은 실력은 물론 외모와 가치관에도 잘생김이 뚝뚝 묻어나는 슈퍼엠. 그들에게 빠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K팝의 거침없는 침공에 빌보드 벽이 무너졌다. 2009년 보아가 ‘빌보드 200’에 처음 이름을 올린 게 시작이었다. 같은 해 원더걸스는 ‘노바디’를 외치며 메인 차트의 길을 닦았고, 2012년 싸이는 말춤을 추며 ‘핫 100’ 위를 거침없이 질주했다. 급기야 K팝 열풍의 일등공신인 BTS는 2020년 8월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최정상에 깃발을 꽂았다. 이에 질세라 블랙핑크와 슈퍼엠도 잇따라 상위권 차트를 점령하며 화력을 더하고 있다. 난공불락을 자랑하던 빌보드가 케이팝의 놀이터가 되기 시작했다. ‘K-부심’이 폭발한다. 영국 비틀스와 스웨덴 아바가 더 이상 부럽지 않은 이유다. 에디터 황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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