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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MON
 
진, 뷔, 강다니엘… ‘존잘남’ 총집합! 12월생 男 스타 6인[스타@스캔]


‘대형견남’의 정석이다. 사모예드를 연상케 하는 하얗고 귀여운 페이스에, 탄탄한 근육 피지컬과 태평양 어깨를 자랑하는 강다니엘. 이 비현실적 비주얼에 반달 눈웃음 한 번 치면 게임 끝. 누나 동생 이모할 것 없이 속수무책 빠져버리고 만다. 축복받은 비주얼은 물론 넘치는 끼와 재능, 성실함까지 지녔으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국민 센터’ 자리를 얻어낸 건 우연 아닌 필연. 갓다니엘이 되고 싶었던 ‘핑크머리 걔’는 허벅지 쓸기 춤으로 국프들 맘을 단번에 열어젖혔고, ‘에너제틱’에선 자신의 여자만을 지키는 ‘죽여주는 킬러’로, ‘활활’에선 ‘하얗게 불태운’ 열정 퍼포먼스로 누나들의 심장을 녹여버렸다. 아쉽게도 워너원 활동은 끝이 났지만,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한 뒤 ‘강다니엘 열풍’은 식기는커녕 더욱 활활 타올랐다. 2019년 7월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는 초동 46만 장 이상이라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도 강다니엘의 색을 찾는 여정을 그린 두 개의 시리즈 앨범을 발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누나들이 지켜주고 싶던 소년이 어느새 ‘보호 받고 싶은’ 듬직한 남친돌로 자랐다. 참으로 바람직한 성장이다.

진(珍)이라 불릴만하다. 크고 또렷한 눈매, 잡티 한 점 없이 깨끗한 피부, 오밀조밀한 코와 도톰한 입술까지. 계산기 두드린 듯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보물 같은 외모의 소유자 진. 잘생김의 필수 요소를 그대로 옮겨 놨다 하여 ‘미남의 교과서’로 불린다. 정직하고 바른 외모만 보고 ‘노잼’일거라 생각했다면 오산. 뭐니 뭐니 해도 김석진의 진정한 ‘킬포’는 잘생긴 외모와 상반되는 잔망미와 아재미다. 그 능청스러운 매력에 한번 빠지면 출구가 없다. 잘생겼단 칭찬을 들을 때면 그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깊게 공감하고, 해외 각종 공식석상에서 ‘월드 와이드 핸섬’한 얼굴임을 본인피셜로 과시한다. 소가 노래를 부르면? 소송, 소들이 떼창을 하면? 단체 소송 등 피식 웃음 유발하는 아재 개그를 뚝심 있게 해온 결과, 해외 아미들마저 진의 ‘dad jokes’에 푹 빠져 광대와 입꼬리가 자동 승천 됐다는 후문. 얼굴만큼 잘생긴 목소리는 또 어떤가. 순정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외모를 꼭 닮은, 깨끗하고 맑은 미성의 보이스는 BTS의 곡들에 호소력 짙은 감성 한 방울 톡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BTS 곡에서 고음 파트를 많이 맡고 있는 진은 강한 칼군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보여줘 ‘믿듣진’, ‘라이브 킹’이란 수식어까지 얻었다. 음색 마저 ‘월드 아이드 핸섬’한 진이다.

미소년 비주얼에 낮고 허스키한 섹시 보이스, 비글미 넘치는 성격, 매력 터지는 태형표 사투리…뷔의 장점을 나노 단위로 나열하다 열흘 밤 꼬빡 새우겠다. 그의 무한 팔색조 매력에 빠져 전 세계 아미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녹다운됐다. 가장 자신 있는 주특기는 얼굴. ‘완깐’을 하면 남자답고, 앞머리를 내리면 신비로우며, 컬을 넣으면 퇴폐미 철철 흐른다. 이러나저러나 뷔 is 뭔들. 등장했다 하면 시선 강탈하는 비주얼 덕에 외모 관련 별명이 많다. 비현실적인 얼굴이 마치 CG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 ‘CGV’부터 ‘뷔주얼’, ‘만찢남’ 등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마저 고급지다. 얼굴만으로도 충분히 사기 캐릭터인데, 본업은 더 ‘CG급’이라는 사실. 보컬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연출 등 못 하는 게 없다. 특히 넓은 음역대와 유니크한 보이스를 지녀 BTS 사운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뷔. 작사, 작곡, 연출 등의 프로듀싱 면모도 꾸준히 과시해왔다. 그가 작사 작곡한 ‘윈터 베어’는 음원 프로듀싱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뷔가 직접 출연, 연출해 큰 화제를 모았고, 또 하나의 자작곡인 ‘스위트 나잇’은 약 11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솔로 활동도 월드클래스를 자랑하는 뷔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 X 101’ 콘셉트 평가 무대에서부터 심상치 않았다. 베일 듯한 콧날과 강렬한 눈빛, 섹시미와 퇴폐미가 동시에 흐르는 몸짓, 검은 니트 사이로 슬쩍슬쩍 드러나는 치명적인 근육 크기까지. 그가 ‘U GOT IT’ 무대에 선 순간 심쿵 어택은 예견된 일. 보컬부터 랩, 댄스까지 모든 게 가능한 ‘만능 포지션’이라 그런가. 무대에 올랐다 하면 가운데든 사이드든 한승우가 서 있는 그곳이 ‘센터’가 되는 마법이 펼쳐진다. 빛나는 리더십은 또 어떤가. 빅톤뿐 아니라 엑스원에서도 리더를 맡아온 그는 ‘속깊은 맏형’으로서 팀도 자신도 ‘꽃길’로 이끌어왔다. 얼마 전엔 한승우만의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솔로 앨범을 발매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올라운더’답게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는 솔로 데뷔 앨범 ‘Fame’ 활동 무대들은 허전함은커녕 한승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묵직함과 단단한 무게감마저 느껴진다. 특히 타이틀곡 ‘Sacrifice’는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 8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승우라는 아티스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미 존재 자체가 잘났음에도 늘 노력하는 그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신이 박서준이란 인간을 만들 때, 사흘 밤낮 에너지 드링크 쭉쭉 들이키며 온 정성 쏟아 빚어낸 게 분명하다. 185cm의 저세상 기럭지에 단단한 근육질 몸매, 담백하고 남자다운 페이스, 홑꺼풀의 매력적인 눈빛까지 천상계 비주얼 그 자체다. 이 멋진 얼굴로 사랑을 고백하니 어떤 작품, 역할을 맡던 시청자들이 홀딱 넘어갈 수밖에. 때문에 박서준표 로코는 언제나 옳다. 한동안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연달아 출연했던 탓에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더러 있었지만, 그는 매번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이런저런 우려의 목소리를 사뿐히 지르밟았다. 특히 올해 초 출연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선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소신을 지키며 정의롭게 맞서는 박새로이 역을 열연해 또 한 번 홈런을 치며 진가를 입증했다. 청춘들의 심장을 뛰게 한 박새로이 캐릭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날린 명언 대사, 패션 스타일 등 모든 게 유행으로 번졌다. 특히 박새로이의 시그니처 헤어인 일명 ‘밤톨컷’이 대히트를 쳤는데, 박서준 따라 멋모르고 밤톨머리 도전했다 ‘바보 머리’가 됐다는 남성들의 실패 사례가 한동안 빗발쳤다. 헤어도 연기도 박서준이기에 가능했다. 이게 바로 ‘박서준의 클라쓰’다.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착한 눈망울은 임시완의 트레이드 마크다. 제국의아이들 활동 당시 예쁘장한 꽃미남 외모로 비주얼을 담당했던 그. 연기 활동 초반엔 잘나고 바른 외모가 걸림돌이 되기도 했는데, 청정구역처럼 깨끗하고 선한 이미지 탓에 씌워졌던 편견의 시선이 더러 있었다. 그러나 이런 선입견은 임시완의 연기 진가를 제대로 몰랐을 때의 얘기. 한없이 착하게만 보였던 여린 눈망울이 얼마나 독하고 광기 어린 눈빛으로 변하는지, 그는 다수 작품들을 통해 보여줘 왔다. tvN ‘미생’ 장그래부터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의 조현수, OCN ‘타인은 지옥이다’의 윤종우 등 매번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성공적으로 해낸 임시완. 늘 새로운 연기를 도전해왔던 만큼 임시완의 다음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로맨스보단 브로맨스를 주로 보여줘왔던 그가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12월 중순 첫 방송을 하는 JTBC ‘런 온’에서 신세경과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란다. 임시완의 심장 떨리는 ‘멜로 눈빛’을 오랜만에 볼 생각에 벌써부터 미소가 지어진다.

12월생 연예인 유전자엔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게 분명하다. 만화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은 물론 본업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이 달에 태어난 걸 보면. 어딜 가나 시선 집중, 관심 폭발! 존재 자체가 잘났다 하여 일명 ‘존잘남’들이 총집합해 있는, 12월생 스타들을 소개한다. 에디터 황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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