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호나이스, 현대렌탈케어, 코웨이)

청호나이스의 영웅이 된 임영웅. 2020년이 트로트의 전성기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임영웅은 10년 넘는 긴 세월 동안 K팝 아이돌의 인기가 뜨거운 이 시대 ‘트로트’로 새로운 열풍을 일으켰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진(1위)을 차지한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임영웅이 지난해 4월부터 청호나이스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현 시국에 맞는 살균과 위생을 강조하고 있다. 호소력 짙은 노래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생활가전 제품 주 구매층인 중·장년 여성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임영웅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가 광고하는 얼음 정수기 판매율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또한, 광고용으로 ‘내가 지켜줄게요’라는 고퀄리티의 음악과 영상을 선보여 기업, 아티스트, 팬들 모두가 만족하는 1석 3조 효과를 낳았다. 공개하는 광고마다 임영웅 특유의 평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려낸 청호나이스는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바르고 선한 이미지가 빛나는 ‘미담 제조기’ 강하늘. 그가 현대큐밍의 광고 모델로 ‘실용주의 라이프’에 앞장섰다. 드라마 첫 주연작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이 국민 드라마로 뜨며 강하늘은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3관왕에 등극했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이고, 인피니트 성규, 신혜선 등 수많은 지인의 끝없는 미담 공개로 강하늘의 호감도가 더욱더 높아졌다.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사랑받아 ‘알바천국’, ‘와디즈’, ‘햇반’ 등의 모델로 발탁돼 신뢰감을 선사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현대큐밍의 광고 모델로 활동해 한 달 만에 매출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강하늘 특유의 반듯하고 착실한 이미지와 코로나 19 시국이 맞물려 최고의 시너지를 나타냈다.

‘적당히 만들 생각 1도 없는’ 코웨이는 뮤즈로 전미도를 택했다.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그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 뮤지컬 ‘닥터 지바고’ 등 다수의 공연 작품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뮤지컬과 연극 두 분야 모두에서 ‘SACA 관객이 뽑은 최고의 배우’로 선정된 전미도는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그가 직접 부른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극 중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신경외과 교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 전미도는 광고에서도 캐릭터의 매력을 그대로 살려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해 6월부터 코웨이 광고 모델이 된 전미도는 편안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표출해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전미도는 대중은 물론 여러 기업에서도 큰 사랑 받으며 코웨이를 시작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