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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THU
 
가능성을 입증한 배우, 나인우 “대중의 호평에 감사할 따름” [스타@스타일]



위기를 기회로 바꾼 배우가 있다. KBS2 ‘달이 뜨는 강’(이하 달뜨강)은 온달 역의 주인공이 ‘학폭’ 논란에 휘말리며 방송 도중 ‘주연 배우 교체’라는 전대미문의 결정을 했다. 이미 90% 이상 제작이 마무리된 작품에 주인공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배우가 대체 어디 있을까? 제작진은 나인우(26)를 새로운 온달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2014년 SBS ‘기분 좋은 날’로 데뷔한 나인우는 JTBC ‘쌍갑포차’와 tvN ‘철인왕후’로 얼굴을 알렸지만 신인이나 다름없었다. 시청자들은 온달이 누가 됐든 응원하겠다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나인우는 등장 초반부터 ‘준바’(준비된 바보), ‘호호바’(호락호락하지 않은 바보) 등 찰떡같은 별명을 얻으며 생생한 연기를 보여줬다. “설화 속 온달이 제 앞으로 걸어오는 충격을 받았다”는 한지훈 작가의 종방 소감은 하루에 40신 이상 촬영하며 빈자리를 메웠던 나인우를 향한 최고의 찬사였다. 역할의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이 더 컸다는 나인우는 ‘달뜨강’ 이후 특별 출연으로 등장할 예정인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과 주인공으로 발탁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촬영 등으로 올해 남은 일정을 꽉 채웠다. 누군가의 대체재로 시작해 결국 주연 배우로 제 몫을 다한 나인우. 갑작스럽게 주어진 기회에도 확실히 응답한 ‘준비된 배우’ 나인우의 앞날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Q 그간 눈코 뜰 사이 없이 바빴죠.
▲ ‘달이 뜨는 강’ 촬영을 마치고 나면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했거든요. 근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촬영을 바로 이어서 하게 됐고, 또 감사하게도 화보나 예능 프로그램 녹화 스케줄도 생겨서 생각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Q MBC ‘라디오스타’도 출연했다면서요.
▲ 엄청나게 떨었어요. 같이 출연한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잘 마쳤죠. 최대한 진솔하게 이야기했어요. 여전히 예능 출연에 자신은 없지만 또 해보고 싶단 마음이 들어요.



Q 주연 배우 하차로 갑작스럽게 온달 역을 제안받았잖아요. 부담감이 어마어마했겠어요.
▲ 부담보다 책임감이 더 컸어요.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 이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이요. 최선을 다했고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촬영과 동시에 방송되는 상황이 닥치니까 나중에서야 부담감이 생기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엔 부담을 느낄 시간도 없었어요. 감독님께서 첫날부터 연기적으로 자유를 주셨고 현장 자체도 아주 즐거웠어요.

Q 영양왕에 캐스팅될 뻔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누이로 만날 뻔한 김소현을 상대역으로 만나게 된 소감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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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왕으로 소현이를 만났어도 지금과 다를 바 없이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을 거예요. 소현이랑 저랑은 이번 촬영이 두 번째 만남이었거든요. 예전에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소현이가 고맙게도 기억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반가웠죠.

Q 하루에 40신 이상을 촬영하기도 했던 강행군이었죠. 가능하리라 생각했나요?
▲ 매초, 매분, 매시간을 앞만 보고 촬영했어요. 현장의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챙겨 주셨고, 또 연기적으로나 심적으로 편하게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사실 다들 지치고 힘들잖아요. 그런데도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주는 모습에 더 힘을 내서 열심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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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존의 온달이 이미 만들어지고 나서 재촬영을 하게 된 만큼 다시 캐릭터를 설정하는 데도 고민이 많았을 것 같아요.
▲ 제 해석과 기존의 온달은 결이 좀 달랐거든요. 온달의 분위기가 갑자기 달라지면 시청자들이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는 고민도 했어요. 근데 온달 캐릭터를 살펴보니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은, 자유분방한 캐릭터라고 느꼈어요.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하고 제가 해석한 온달로 접근을 했고, 그 진실성을 시청자들이 알아봐 주셨던 것 같아요. 사실 캐릭터 해석에 대한 정답은 없잖아요. 해석에 대한 결이 조금씩 다른 것일 뿐이고요. 제가 그저 운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온달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어요.



Q 실제 인물인 온달에 살을 붙이기도 쉽진 않았을 것 같은데 스스로 생각하는 온달은 어떤 인물이었나요?
▲ 설화 자체를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라 부르잖아요. 그 바보가 정말 ‘바보’여서 붙여진 이름은 아니겠거니 했어요. 그래서 온달 캐릭터는 우리가 상상하기 나름 아닐까 생각했고요. 대본을 처음 봤을 때도 흔히 생각하고 설화로만 접하던 그런 ‘바보 온달’의 이미지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온달이 처한 환경 때문에 자연스레 바보로 지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떠올렸죠.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바보처럼 비칠 수 있지만 저는 온달이 바보로 살길 택했지 진짜 바보는 아니라 생각했어요. 실제로 각색도 그렇게 이뤄진 부분들이 있었고요.

Q ‘달뜨강’을 통해 매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스스로 느끼기에는 어땠어요?


▲ 촬영하면서 점차 상대와의 호흡이 편해졌죠. 현장이 편해진 만큼 상대 배역들과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졌고요. 소현이랑 붙는 신에서도 좀 더 재미있는 요소를 만들려고 함께 고민도 많이 했어요. 로맨스에 대한 디테일은 감독님이 주지만 로맨스 외 사소한 상황 속에서 평강이와의 케미를 더 잘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편해지니 시청자들도 점점 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거 같아요.

Q 현장도 굉장히 치열했을 것 같아요. 바쁜 촬영장에서도 소소한 힐링을 했나요?
▲ 촬영지가 워낙 아름다운 곳이어서 바람도 쐬고 좋은 공기도 마셨어요. 그 자체가 힐링이었죠. 저 나름의 소소한 행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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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려 참 좋았다는 평이 많았죠.
▲ 촬영을 하는 저 역시 극의 진행에 맞춰 따라가다 보니 이 엔딩이 가장 자연스러웠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역사적으로 본다면 새드엔딩이 맞겠지만, 우리 작품은 어느 정도 상상력이 가미된 픽션이잖아요. 충분히 납득 가능했던 엔딩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해피엔딩이 맞다고 확신하고 촬영을 했고요.



Q 호호바(호락호락하지 않은 바보), 고디바(고구려 디게 바보), 준바(준비된 바보) 등 애정 어린 별명들도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별명도 있어요?
▲ 전 고디바요. 뜻은 다르지만 단어가 왠지 고급스럽게 느껴져요. 하하. 그리고 입에 제일 잘 붙는 것 같고요.

Q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주인공 여준의 형, 여준완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할 예정이죠.


▲ 준완이는 온달과는 정말 다른 차원의 캐릭터인데요. ‘달뜨강’을 마치고 바로 촬영에 들어가는 거라 고민도 많고 준비도 많이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들과도 결이 아주 달라 어쩌면 저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요. 제가 캐릭터를 집요하게 파는 편이거든요. ‘달뜨강’을 마치자마자 새로운 연기를 보여드리게 되어 시청자들 앞에서 시험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Q 후속작으로 ‘징크스의 연인’의 공수광 역으로 출연 확정을 지었고요.
▲ 감사하게도 윤상호 감독님께서 다시 한번 저를 찾아주셔서 즐거운 작업에 대한 기대가 커요. 시청자들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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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기를 시작한 지 꽤 됐잖아요. 연기자가 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 초등학생 때 어린 마음에 온갖 일을 다 해보고 싶잖아요. 당시 유명한 드라마들을 보면서 ‘나도 저런 걸 해보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그러다 중학교 3학년쯤 길거리 캐스팅으로 소속사 명함을 받았어요. 연습생으로 준비를 한참 하다가 잘 안 되고 잠시 쉬면서 진로를 고민하다 어릴 때 하고 싶었던 연기를 죽을 때까지 해봐야겠다고 결심을 했고 시작하게 됐어요.



Q ‘달뜨강’으로 인해 우연히 기회를 잡았고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이 다수에요. 이런 대중들의 평은 어때요?
▲ 전 그저 제 할 일을 한 것뿐이에요. 보신 분들께서 그저 ‘좋았다’는 평가를 주신 것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전 사실 이번 촬영을 어떤 ‘기회’라고 생각해보진 않았어요. 제게 주어진 일이었고 연기라는 것 자체가 제가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한 것밖에 없었어요.

Q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들도 많겠죠?
▲ 시청자분들께서 제 밝은 캐릭터들을 많이 기억해주는 것 같은데, 거칠고 어둡기도 한 그런 장르의 연기도 꼭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영화 ‘해바라기’ 같은 액션 누아르 장르의 작품도 해보고 싶어요.

Q 지금까지는 배우로서 나인우의 매력을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보여준 듯해요. 새로운 ‘입덕 포인트’를 꼽아 볼 수 있을까요?
▲ 만나보면 아실 겁니다. 하하. 앞으로도 더 많은, 새로운 캐릭터의 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Q ‘2021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죠.
▲ 갑자기 후보에 오르고 참석을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어요. 어떤 분들은 상을 받는 것이 정말 값지고 중요하다고도 하지만 상을 못 받았어도 자리를 채우고 또 시상식까지 갔다는 것 자체로 정말 감사해요.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어요?
▲ 변하지 않는 배우 그리고 늘 진심을 담아서 연기하는 배우요. 최근에 생각하게 된 건데 연기하면서 선배님들로부터 정말 좋은 영향을 받았어요. 언젠가 저도 누군가의 선배가 된다면 선한 영향을 주는 배우, 좋은 귀감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오래오래 연기를 해야겠죠.


에디터 박승현 인터뷰 박승현 포토그래퍼 변예슬 헤어 마준호 메이크업 김도현 스타일리스트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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